[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공무원들의 5월 직원 조회가 화제다. 25일 오후에 열린 직원 조회는 ‘격의 없는 월례 직원 조회’라는 주제 아래, 틀에 박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후 시간에 야외공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처럼 열린 공간에서 개최한 직원 조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서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와 같은 열린 직원 조회를 종종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원 조회는 초록이 지천인 5월에, 야외에서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창의적 상상력도 키우고 힐링의 시간도 제공하고자 시가 특별히 마련했다. 1부 행사는 △5월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 △시장 인사말 △선·후배 대표직원의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원한 치맥 타임 등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날 열린 직원 조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훈훈한 분위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유치한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이 5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가 26일 대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대회 포스터는 성남시 승격 50주년 및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를 기념하는 캐릭터 ‘탄(TAN: Taekwondo Assembles Nations)’을 메인으로 지구촌 평화, 화합 및 통합을 상징하는 밝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캐릭터 ‘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성남시를 흐르고 있는 탄천의 특별한 의미도 담았다. 이번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로 개최가 중단된 지 4년 만에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 속에 다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참가국 및 참가자 수가 예상된다. 아시아 ICT 심장인 성남시 판교와 남한산성 등 풍성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제18기 여성 지도자 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해당 대학 뉴밀레니엄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10회 과정이며, 교육 내용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한 사람들 ▲아랫사람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 ▲블루오션과 비 파괴적 창조 ▲포스트 휴먼 시대의 여성 ▲DISC 행동 특성 검사와 자기 이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자아 만들기 등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18~59세의 여성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 숲을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서, 개인 정보 활용동의서 등의 서류를 갖춰 을지대학교 을지관 2층 201호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성남시는 2006년부터 여성 지도자 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7기에 8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우리 함께 그린(Green) 50년’이다. 우선, 환경의 날(6.5) 기념행사는 오는 6월 3일 오후 2~5시 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시청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환경보전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환경에 관한 25개의 시민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전기 굴삭기,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볼 수 있고,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메모꽂이 등 친환경 제품과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버들치, 청딱따구리 책갈피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유아 47명, 초등학생 69명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청 로비에선 ‘나부터 시작하는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스마트 에코 리더 100인(초·중·고교생)의 토론회와 이들의 발대식이 개최된다.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선 생물다양성 분야 확대와 시민 과학 활성화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막계동 산65-146(서울대공원 내) 잣나무 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결과 1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돼, 과천시가 긴급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5일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번 과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서 감염목이 발생하여, 해당 지역과 10km 반경 내의 확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예찰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4일 긴급지역방제대책회의(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와 통합)를 개최하고, 긴급 방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시기, 원인,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발생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막계동 발생지 관할인 서울시(서울대공원)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25일 피해 확산방지를 위하여 발생지로부터 200~300미터 부근의 산림에 대하여 긴급방제를 실시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행정동 전체 구역(막계동,문원동,주암동)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질 근절 및 행동강령 준수’를 주제로 공사 임직원의 청렴·반부패 의식 제고 및 갑질 근절 등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사 박경섭 기획본부장(사장직무대행)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갑질의 정의 ▲공공분야 유형별 갑질 ▲청렴한 계약의 체결 및 이행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설명했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으로 조직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상급자부터 갑질 예방 및 근절 의지를 실천해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지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 3월 새학기부터 불거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인력난으로 인한 ‘문원초 부실급식 사태’가 과천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정상화됐다. 문원초는 코로나19 비상조치 종료로 인한 학교급식 정상화 및 타 학교에 비해 과다한 식수인원(1,950명)으로 인해 높아진 근로량을 견디지 못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의 자진사퇴가 반복됐으며, 이에 급식이 간편식으로 제공되는 등 급식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어 학부모들의 우려와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과천시는 ‘문원초 급식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에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정원 기준’의 증원 등 현실화를 개정 요청했으며, 과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5개 단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보건증을 발급받아 급식 배식봉사에 배치하여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교육 현장에 모범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또한 시장과 문원초 관계자, 학부모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을 수차례 진행하여 문원초에 대해 ‘학교급식 식기류 대여 및 세척 운영사업’을 급식의 원활한 정착이 이루어질 때까지 급식 개선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관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5월 2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중 하나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준은 성남시 관련 조례에 따라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3천㎡ 미만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사업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기존 주택의 수가 단독주택의 경우 10호 이상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경우 20세대 이상 ▲단독‧다세대‧연립주택 혼합의 경우 20채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는 성남시민들에게 해당 대상지에 대한 법적요건 충족여부, 기본설계(안), 개략 사업비 등 사업성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다. 공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해당 요건을 갖춘 분석 대상지의 토지 등 소유자(토지 및 건물의 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시민들의 제출서류를 검토 후, 적격여부를 확인해 사업성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성남산업진흥원 주관)와 경기지식재산센터(경기테크노파크 주관)는 공동으로 만 40세 이상, 경기도 거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특화 맞춤형 IP 창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 기술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BM설계 실습 ▲마케팅 홍보 전략과 IP(지식재산)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특허연구 ▲브랜드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6월 7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저녁과 토요일 총 42시간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12시간)과 그룹 멘토링 1회(2시간)도 제공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참가자 모집기간은 5월 30일 17시까지이며 선착순 2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경기지식재산센터에서 각각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수료시에는 기관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우수 수료생 3명에게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기회와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하고, 경기지식재산센터는 ‘IP디딤돌 프로그램 아이디어 권리화 사업’ 선정 시 교육 수료 여부 확인 후 자부담금을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5월부터 버스킹을 펼친다. 지난 4월, 성남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예술 활동 기반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복지 콘텐츠 제공을 위해 ‘SN Town 오디션,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 청년이다’를 통해 보컬과 댄스 두 분야에서 각각 10팀을 최종 선발했다. 오디션에서 수상한 20팀은 보컬팀 2개조와 댄스팀 3개조 등 총 5개조로 구성하여 버스킹을 시작으로 성남시 50개 동별 순회공연, 시립예술단 파이팅콘서트 특별출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달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청년들이 많은 판교역 광장, 수내역 맛집거리, 야탑역 광장 등 광장과 거리에서 젊은층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 등의 버스킹으로 청년 예술가로서의 꿈을 선보인다. 26일에는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댄스팀이 첫 댄스 버스킹을 펼친다. 보컬팀은 판교역 광장(12일)과 수내역 맛집거리(19일)에서 두 번의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6월에는 야탑역 광장(6/2), 수내역맛집거리(6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4시 수정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5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해 49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직종)은 ㈜파리크라상(생산), 일신나퓨(생산), ㈜프로에스콤(보안), ㈜동양이엠에스(캐셔, 포장), ㈜두잉씨앤에스(미화), ㈜케어매니저분당(요양보호), 샤니(생산, 물류, 시설), ㈜이노튜브(기술, 영업), ㈜마이트로녹스(기술), ㈜성남시내버스(운전)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취업 희망자는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부대행사를 연다. 다음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24일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위례지구 내 5만5811㎡ 규모 도시지원시설용지 2, 3의 공급 대상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토지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용지 공급 대상 기업을 추천하려는 절차다.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9308㎡, 용지 3은 6503㎡ 규모다. 이들 용지는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법인 또는 컨소시엄에 용지 공급신청서를 받아 기업 현황과 사업계획 평가 뒤 최고 득점자(기업)를 LH에 추천해 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위례 지역을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산업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세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다. 신 시장은 2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중원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에서 “매일 교통안전 지도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면서 “성남 어린이 교통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녹색어머니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만큼 내년에는 시 지원액을 인상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완료에 따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정녹색어머니연합회와의 간담회는 지난 23일 개최했고, 분당녹색어머니연합회와의 간담회는 오는 30일 진행할 예정이다. 중원녹색어머니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보수를 요청했다. 이에 신 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별양동 소재 갤러리카페 시선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달빛 인문학 살롱’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KBS 공채 성우이며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인 이연희 성우가 ‘보이스 메이킹-내 목소리 잘 만들어가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연에는 4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웠다. ‘달빛 인문학 살롱’은 인문, 자기계발, 도전, 경제, 사회생활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야간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대에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색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강연에 많은 시민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시고 있어 기쁘다.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과천시에서 진행하는 달빛 인문학 살롱에서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7월), 경제유튜버 ‘염블리 염승환’ 이사(9월),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의 장재열 대표(11월)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24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천시는 과천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 국립한국예술종합대학 유치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과천시는 1997년 우리나라 최초로 ‘거리예술 축제’를 도입하여 매년 개최하며, 현재의 ‘과천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과천축제’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무대를 만들며 예술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문화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공연을 한층 더 다양화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공동주택 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퇴근길 누구나 들러 편안하게 즐기는 ‘수요음감회’ 등으로 문화예술과 시민간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 과천시는 공연장, 시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4차산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