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20일 저녁, 청소년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소원을 담은 트리도 함께 만드는 등, 청소년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 시청사 옆에 있는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한시장은 청소년 30여명과 감성 토크콘서트를 갖고 이들의 고민과 소원을 경청한 뒤 격려했다. 한시장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만, 결과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며 포부를 크게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시장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문제와 관련해 “자기개발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 미디어센터와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데, 청소년들의 의견을 많이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이어 청소년들의 소원을 담은 트리를 함께 제작했으며 핑커푸드도 함께 만들고 먹으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 청소년들과 시장간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들의 자기개발 동기를 자극하는 한편 올바른 시민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부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 연차별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연차별시행계획은 중앙정부의 2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연계해 ‘온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부천’을 목표로 사회보장 관련 부서와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이 논의해 수립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민·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과 연계를 통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커뮤니티케어, 모두를 배려하는 건강한 복지 다함께 지키는 시민의 일상생활, 누구나 행복하게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교육, 시민이 참여하는 쾌적한 환경조성 등 6개 추진 전략을 세우고 38개 세부사업을 계획했다.특히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위험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확대 계획과 민관협력 및 협의체 활성화 계획 등을 2020년 연차별 계획에 추가했다. 손태용 공동위원장은 “부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시민의 욕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 바란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최근 2년간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집단 발생한 유치원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세균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등은 지난 7일 유치원 3곳의 문손잡이, 음용수 수도꼭지, 세면대 손잡이 등 어린이들이 많이 접하는 장소에서 환경검체 150건을 채취해 식중독세균 10균속, 바이러스 5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150건 전부에서 식중독 세균 및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동안 부천시보건소에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해당 기관이 이를 철저히 이행한 결과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중독은 겨울철에, ‘노로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 되어 집중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환자는 물론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유치원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건소에서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사회복지 급여 등 세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효율적인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리가 중요하나, 세외수입 업무가 수많은 근거 법령에 의해 개별부서에서 관리되고 있어 전문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 운영 실무 및 체납처분 절차,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9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개최한 ‘부천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한 학습자와 관계자가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시시밤’이라는 주제로 러닝스타 시상식, 평생학습 성과자랑, 평생학습 고민 상담 등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러닝스타 시상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학습자, 강사, 동아리, 기관을 선정해 대상과 우수상을 시상했다. 장애를 딛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노호성 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김영덕 씨, 김선희 씨, 수업을 바꾸는 문해교사, 카툰캠퍼스가 우수상을 받았다. 2부 ‘평생학습 성과자랑’에서는 학습반디, 부천인생학교, 퇴근학습길,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5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3부 ‘평생학습 고민상담’에서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학습동아리, 장애인 평생교육, 시민주도학습,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5개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오 교육사업단장과 김수정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행사 콘셉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2019년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현황과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사례관리 현황을 보고하고 기관별 위기청소년 사업을 공유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원회에서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4조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상반기에는 18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천시가 관내 피부과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위기청소년 문신제거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선정 안건을 심의해 청소년 1명에 대해 1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9년 출범한 부천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청소년 관련 16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되어 부천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보호·지원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 다양한 청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7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서비스지원사업 등 44개 사업이며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을 갖춘 부천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도장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2019년 7월 1일 부천시 광역동 출범으로 주민지원센터에서는 접수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2020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2020년 1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590원과 부대경비 5,000원/1일 주휴수당, 4대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 19일 경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년 우수 사회적경제 어워드 시상식 & 기초지방정부 우수 사회적경제 제도평가 시상식’에서 부천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실련경기도협의회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사회적경제 제도와 정책, 거버넌스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전담부서·센터 등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시옷’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사업인 가치온마켓과 공감펀딩, 신규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는 단비기업과 청년마루,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사회적경제아카데미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 발전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청년프로젝트 ‘청썰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전날까지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된 ‘청썰팅’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다는 ‘칠링’과 칠링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칠러’를 주제로 진행돼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 칠러들을 위해 나 자신 들여다보기, 너희도 이런 고민 있어?, 함께 날려보자 스트레스 등 6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스트레스가 무엇이고 어떻게 풀고 있는지를 공유하면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청년들의 동반 성장과 청년네트워크 공동체 형성을 도왔다. ‘청썰팅’에 참여한 한 청년 칠러는 “‘청썰팅’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고민이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모두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큰 위로가 됐다”며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을 접하기 어려운 청년층들이 칠링의 시간을 통해 청년 칠러가 돼 직장과 학업으로 인한 피로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안산시 소속 공무원이 제안한 ‘플라스틱 FREE 종이팩 상록水’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경진대회는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과 공공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년 간 접수된 약 10만 건의 제안 중 각급 행정기관에서 추천받은 264건에 대해 국민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18건과 공무원제안 30건 등 총 48건이 출품돼 자웅을 겨뤘다. 안산시 정수과 소속 정우진 주무관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과다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병입 수돗물을 PET병에서 종이팩으로 변경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국무총리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병입 수돗물을 플라스틱병에서 종이팩으로 변경해 시 주관 행사와 각종 시민행사 등에 ‘상록水’를 보급해 왔다. 이를 통해 약 5.4톤의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약 3천여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