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1년이 흘렀다.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이 비극적인 사건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불감증과 부실한 구조체계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매년 4월 16일이 다가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시금 세월호를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서울 광화문 광장과 안산 단원고등학교, 그리고 진도 팽목항 등 여러 추모 장소에는 노란 리본이 가득하다. 노란 리본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는 상징이 됐다. 이번 11주기에는 특히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러 차례의 법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곳곳에 산재한 안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도 더욱 강력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가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그동안 정부와 사회는 다양한 안전 대책을
강수현 양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법 형사13부에서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시장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그의 처벌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법적 절차는 일단락됐으나, 도덕적 책임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검찰은 애초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으며, 만약 이 구형대로 선고가 내려졌다면 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을 것이다. 벌금 100만 원 이상은 당선무효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인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문제는 그가 이미 지난 2023년 3월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이다. 두 번의 유죄 판결을 받은 상황은 그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신중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강 시장의 이 같은 행위는 윤리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신뢰성에도 큰 흠집을 남겼다. 두 번의 재판은 그가 시정 운영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 시장은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그가 양주시장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사안이다
화옹지구에서의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와 화성습지 보존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 생태계와 인간 활동 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화옹지구는 간척지 사업을 통해 형성된 지역으로, 과거에는 농업 용도로 개발됐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그러나 수원군공항의 이전 계획이 제안되면서 이 지역의 미래는 불확실해졌다. 군공항 이전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면, 화성습지와 같은 자연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화성습지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생태계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은 철새들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 매년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다. 따라서 화성습지의 보존은 국제적인 생태계 보호의 일환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군공항 이전으로 인한 소음과 환경 파괴 우려가 커지면서, 환경 단체들은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수원군공항 이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지만, 화성습지 보존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라며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는 군공항 이전과 생
하루가 멀다하고 청소년 폭행 사건이 연일 터지고 있다. 이런 학교폭력 사건들을 보면 가해 학생이 과거 피해자였던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만 보더라도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 수 있다. 내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됐다는 소식은 교통사고처럼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이후 진위를 떠나 아이와 가족의 삶에는 큰 흔적으로 남는다. 학교폭력 처리 과정이 철저하되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지난해 김제지역의 A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사태를 놓고 내린 김제교육지원청의 결정으로 어린 여학생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로 몰린 피해 여학생 측은 자신은 가해자가 아니다며, 그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 및 정황을 제시 등 충분한 소명 절차가 거의 무시된 채 김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피해 학생이라고 주장하는 학부모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받아들여 세간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 피해자로 알려진 학생의 학부모는 김제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인물로 알려졌으며 학교장과 교감, 김제지원교육지원청까지 그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의 인물이라고 알려졌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과정에서 부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반갑습니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입니다. 경기헤드라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헤드라인은 지난 10년간 ‘생생한 정보뉴스’를 독자에게 전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시각과 알찬 내용, 그리고 비판적 기능을 지닌 건강한 언론사로서 그 책임을 다해주셨습니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을 이념으로 지켜온 경기헤드라인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와 올바른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언론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 정책으로 실행되고 있는지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언론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경기헤드라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3. 7. 24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새로운 100만 대도시를 위해 나날이 발전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화성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정립해 취재를 통해 보도하며, 새로운 언론 환경의 지평을 열어가는 ‘경기헤드라인’의 창간 10주년을 99만 화성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3년 창간 이후부터 경기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큰 신문으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우리 지역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민의를 폭넓게 수렴해 언론의 참모습을 실현하는 ‘경기헤드라인’의 노력은 지방자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참다운 주민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실만을 전하는 ‘경기헤드라인’은 정론직필(正論直筆) 그 자체로 독자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입니다. 아울러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 전달은 물론이고 우리 사는 세상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따뜻한 조언과 함께. 꾸밈없이 전하는 대변지로서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 독자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으로 튼튼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경기헤드라인] 반갑습니다. 수원특례시장 이재준입니다. 경기헤드라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이념을 지향하며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도 정도를 잃지 않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깊이 있는 뉴스를 생산하는 등 지역언론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신 경기헤드라인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균형있는 보도로 지역사회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시정 비전하에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탄탄하게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수원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헤드라인 관계자분들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경기헤드라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응원하겠습니
[경기헤드라인] ‘생생한 정보뉴스’를 지향하는 경기헤드라인 창간 10주년을 55만 안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격동의 현장에서 진실하고 공정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문수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 이래 10년 동안 경기헤드라인은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을 지키며 경기지역의 중요한 이슈는 물론, 시민들의 삶을 자세히 전달하며 건강한 사회를 견인해주셨습니다. 또 사회적 문제를 담론화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정의 구현에 타협 없는 언론사, 생생하고 빠른 정보로 미디어시대를 대표하는 인터넷 언론사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도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승격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안양시는 올해를 원년으로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비상하는 100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평촌신도시를 포함한 노후지역 재정비,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을 이뤄내고, 취창업·주거지원 청년정책, 다양한 교육정책 등을 펼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갈 것입니다. 그 길에 균형잡힌 시각으로 경기헤드라인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
[경기헤드라인] 안녕하십니까. 광명시장 박승원입니다. 경기헤드라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론직필 정신으로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계신 문수철 대표님과 이 순간에도 독자들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여념이 없으실 기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헤드라인은 창간 이후 공정한 보도와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핵심 가치로 삼아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고, 사회의 정론을 모으는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고 사회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광명시는 주민의 권한을 높이는 정책과 제도를 보완해 주민의 결정력을 강화하고 참여와 숙의문화를 일상화해 시민의 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아울러 정원도시 만들기와 탄소중립 실천,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등에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나가며, ‘중단없는 광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명시가 만들어 나가는 그 길에 경기헤드라인이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경기헤드라인]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해 온 경기헤드라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부지런하게 누비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애쓰시는 문수철 대표님과 임직원 및 기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기헤드라인과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 오신 독자여러분들께도 감사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헤드라인은 그동안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 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 구석구석의 다양한 이슈를 중립적인 보도와 일관성 있는 기사 전달을 통해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오는 등 중요 언론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현 시대에서 지역 언론에 거는 기대와 관심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때로는 쓴 소리로 때로는 격려와 비전제시를 통해 지방자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걸어온 10년의 세월보다 더 많은 세월을 가야 할 경기헤드라인이 더욱 건강하고 시민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