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요구에 따라 시공간을 넘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 담당자, 해외한국어교육기관장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는 온라인 기반 한국어교육 모델이다. 국내 다문화학생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누구나 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학습자 중심 콘텐츠, 접근성 강화, 학습 참여도 제고 등 현장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교육 모델을 개발・공개했다. 행사는 ▲교육감 기조연설 ▲미국 벨뷰교육청 Kelly Aramaki 교육감과 카자흐스탄 Sayasat Nurbek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 및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재위원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화해중재 전문가로서 효과적으로 중재와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행학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과 나눔회에서는 ▲ 2025년 화해중재단 운영 성과 보고 ▲ 화해중재 운영 사례 공유 ▲ 화해중재 프로그램 운영 학교 사례 발표 ▲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숙경 교육장은“이번 연수와 성과 나눔회를 통해 중재위원들이 화해중재 직무 역량을 갖추고, 학교 현장에서 회복과 성장 중심의 교육적 갈등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2025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이 성장하는 파주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파주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1부는 영어뮤지컬 아카데미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역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개회식 및 축사를 시작으로 사례발표, 교육감 소통, 다채로운 공연 및 부스 운영이 이어졌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 및 사례 발표에서는 모의창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성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작한 '톡(Talk)하면 통(通)하는 현장지원 청렴 공감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올해 9~11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형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청렴 공감 가이드북은 교직원이 업무에서 청렴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표준 자료로,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를 활용해 사례 토의와 관련 법령 점검, 실천 계획 수립까지 지원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점검, 민원 대응,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 조성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가까운 지원을 이어가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청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안산시 선부고등학교에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시설 이용수칙 안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러닝 전도사와 함께, 학교시설 이용수칙의 필요성과 책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러닝 원데이 클래스와 플로깅 활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활동은 ▲학교시설의 특성과 이용수칙 준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용자의 책임있는 행동이 다음날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키는 핵심 요소임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건강한 이용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중요한 공공 자원으로, 이용수칙을 책임 있게 지키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지속적인 개방 확대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과 학교가 책임 있는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간석3동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하며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4번째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간석3동 관내 초·중·고 3개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생활권 단위에서 아동·청소년의 삶과 배움, 성장을 지원하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삶으로 배우는 일상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약산초, 간석여자중, 신명여자고, 간석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영수),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과학융합 교육 △지역사회 참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간석3동 관계자는 “이제 마을이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책임지는 교육의 중심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학교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지역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민·관·학이 일상에서 협력하는 인천형 교육자치의 핵심 모델”이라며 “간석3동 전체가 하나의 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2025년 수원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총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운영된 학생 상담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운영 결과가 보고됐으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정서·관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수석연구원이‘사람과 연결되는 길: 관계와 소통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상담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은“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교육장님과 위(Wee)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활동에 함께해 준 봉사자 선생님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은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지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활동은 그 어떤 정책보다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1월 24일 ‘2025 광주하남 벌새화해중재단 사례나눔 및 슈퍼비전’을 열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하남 벌새화해중재 위원들이 참여해 화해중재 역량 강화 교육과 중재 사례 공유, 중재단 운영 내실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등을 함께 모색했다. 벌새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학생인권침해·교육활동침해 등 다양한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자문기구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벌새조정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은 교원과 학부모의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는 지역 특색사업이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화해중재자의 역할, 대화모임 운영 시 유의사항, 주·협력 조정자의 협력 방식, 돌발 상황 대응 등 실제 중재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벌새화해중재단의 전문성 강화와 향후 중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중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하남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시흥교육청만의 특별한 체육활동-미니올림픽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파이팅 해야지! 우린 SH(시흥)학생'이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 기술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인권지원단에서 추진한 이번 체육행사는 같은 교육지구 친구들을 사귀고 어울리며 상급학교에 가서도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가치가 있다. 큰 공 굴리기, 터널 통과하기, 판뒤집기, 이어달리기의 체육활동과 행운권 추첨,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시흥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경쟁의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과 인성을 키우기 위해 준비된 이번 체육활동처럼 앞으로도 관내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력을 신장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며 생동감 있는 산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하면서 학교 특성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런 온 스쿨(RUN:ON School)’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수칙 준수, 이용 후 정리, 소음 최소화 등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주민은 학교시설을 쾌적하게 활용하고, 동시에 이용자와 학교 간 상호 존중 문화도 강화하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러닝 전도사’안정은과 함께 학교시설 이용수칙의 필요성과 책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달리기 일일 강좌(러닝 원데이 클래스)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플로깅) 등의 프로그램은 11월 23일 안양·안산, 29일 남양주, 30일 고양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이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시설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건강한 이용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