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이포권역행복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온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재봉·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를 비롯해 풍물, 퓨전난타, 노래교실, 색소폰, 고고장구, 라인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지난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풍성하고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선학 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실력을 오늘 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사면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고, 성장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은 지난 11월 28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에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주민,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마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은 전문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문명순 한국융복합교육협회장을 초빙,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미니 교육과 팀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 5명)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별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기록된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열띤 논의 끝에 2026년 안양7동을 이끌어갈 의제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소외계층교육 강화’와 ‘명학역 2번 출구 주변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이 선정됐다. 이밖에 마을 환경개선 및 안양7동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내년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평동 700번지 일원(이마트 남양주점 앞 인도변)에 ‘쿨링포그’를 설치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 보행자의 열기를 식혀주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에는 야간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도 함께 도입됐다. 분사대에 연출된 경관 조명은 안개처럼 퍼지는 물 입자와 어우러져 보행로에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쿨링포그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 개선 효과까지 겸비한 복합형 설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쿨링포그에 경관 조명을 접목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오남읍사무소(읍장 이석태)가 겨울철을 앞두고 도심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 ‘쓰담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낙엽과 생활쓰레기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오남 주부에코폴리스와 오남읍 직원 등 약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로변,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로 틈새 등 평소 관리가 어려운 취약지 중심으로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오남읍은 이번 정화 활동을 계기로 쓰레기 지도·단속을 병행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청결한 오남읍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을 정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참여 기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제작한 ‘청려장(靑藜杖)’ 64개를 관내 복지시설과 유관 단체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및 비산·호계노인종합복지관에 30개를 전달한 데 이어, 28일에는 동안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나머지 34개를 기탁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본초강목에 따르면 중풍을 예방해주고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예로부터 무병장수를 염원하는 지팡이로 불려왔다.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10월경 명아주를 채취해 선별 및 기초 손질을 거친 뒤, 약 6개월간 여러 차례 페인트칠과 니스칠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건조작업을 반복하는 정성으로 청려장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주민자치위원회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청려장은 2017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1,084개가 제작됐으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되고 있다. 양현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웰다잉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년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웰다잉의 전반적인 이해 ▲유언장 및 인생노트 작성 ▲꿈꾸는 장례식과 장기 기증에 대한 이해 ▲버킷리스트 작성과 수료식으로 구성한다. 각 회차별로 워크북을 활용해 참여자가 스스로 삶을 성찰하고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생노트 작성’과 ‘꿈꾸는 장례식’ 프로그램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노년 준비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웰다잉 교육이 인생의 마침을 두려움이 아닌 준비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의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빛나는 오늘의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거나 경제적·사회적 여건상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정성 가득한 생신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생신상과 케이크를 대접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동삭동은 지난 11월 27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단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로당 운영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어르신 중심의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경로당 환경 개선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누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교류와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윤석환 경로당 협의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가는 경로당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월 28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대비 조치 계획 수립 및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설, 화재 등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위한 조를 편성하고 임무를 숙지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들것과 심장 제세동기, 완강기 등 주요 안전 장비를 활용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태진 단장은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난 대비 조치 계획을 세우고 각종 안전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 동장은 “겨울철 재난 안전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미성년자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금지’ 안내표시 부착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기병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위원회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 내 청소년 보호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