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생 참가자 39명을 대상으로 ‘Ansan Culture Saturday’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Ansan Culture Saturday’ 프로그램은 안산시의 자연·문화·예술·교육시설 등을 영어 학습과 결합해 안산이 갖고 있는 환경과 문화를 영어로 이해하고 탐방해보는 토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프로그램은 ‘과거와 미래로 떠나는 안산 철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안산시의 중앙역과 고잔역 등을 탐방해보고 미션을 수행하며 기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영어표현을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견학 후 영어마을에서는 기차여행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보고 대형 종이 기차를 만들어보는 등 기차와 관련된 영어체험이 이어졌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안산 시 곳곳에 숨어있는 자연, 문화, 예술과 같이 교육적 가치가 있는 교육시설들을 재조명해 영어 학습에 활용하고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면서 안산시민으로서 지역 소속감도 고취시키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늦가을 은행나무와 단풍이 절정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은행나무 낙엽거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늦가을 녹지대 은행나무 거리를 특화해 상록구 이동 녹지대 내 황토십리길 약 150m 구간에 낙엽거리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낙엽을 밟으며 옛 정취를 느끼고 가족, 친구, 연인들이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운영중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로수 및 녹지대 수목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며 “늦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낙엽거리를 보고 걸으며 시민들이 추억의 시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사할린영주귀국동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에이텍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2천500포기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사동 고향마을아파트에서 진행된 행사는 ㈜에이텍 소속 직원 40여명이 몸이 불편한 사할린동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495명께 김치 5㎏씩 배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가진 ㈜에이텍 대표는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윤희 고향마을노인회장은 “고향마을 주민들이 점점 연로해져서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김치를 후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19일 안산여성비전센터에서 지원하는 제과제빵 동아리 ‘마들렌’과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 아동들의 빵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여성비전센터 소강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들렌’의 김현혜 지도교수와 김미녀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해 임흥선 평생학습원장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건강한 사회통합 기여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마들렌’은 제과제빵 재능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여성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라는 따뜻한 정서와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꽃과 관련된 서정가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가요 등 여성합창에 어울리는 주옥같은 명곡들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벨리시모앙상블, 엘캄머현악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1부 ‘꽃’, 2부 ‘미남’, 3부 ‘당신’과 ‘나’, 4부 ‘우리는…’, 5부 ‘대한민국’ 등 총 5부로 구성, 안산시여성합창단이 지난 1년간 쌓아온 다양한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우효원 작품의 ‘아 대한민국’을 합창단과 벨리시모앙상블이 함께 협연함으로써 ‘우리’가 번영하는 한민족, 한 공동체임을 선포하고 민족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문화체험은 오는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며 해설사와 함께 우리나라 민속 마을의 민가, 대가, 중가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관람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험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신청 방법은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가옥의 구성과 시대의 삶을 이해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레일바이크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이 기간 동안 1대 기준 주말 4만원 → 2만 8천원, 평일 3만 6천원 → 2만 5천 2백원으로 30%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0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을 지참해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의왕 레솔레파크의 대표 관광시설인 의왕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4.3.㎞의 코스와 함께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기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등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홍모 ㈜경기의왕레일파크 사장은“수능 준비로 지쳐있던 수험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근로권익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우리들의 아지트‘밥 먹고 놀자’11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현재 근로 중이거나 근로 예정 중인 학교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로권익센터‘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초빙된 강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 보호법과 근로기준법을 기준으로 노동인권교육,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처우 대처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일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부당처우시 대처방안 등 여러 정보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동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다양하게 발생되는 근로 상황에 대해 자신의 노동 권리를 스스로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6일 수업을 끝으로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하는 과학캠프 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학캠프에는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갖고 있는 관내 중학생 3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 전반에 대한 탐구실험과 활동수업, 진로탐색 등 다양한 과정에 참여하며 경험과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서울대 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과학 실험에 참여해 더욱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서울대학교에 와서 과학 공부를 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고 과학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여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11월 19일‘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앞서 공직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이순기 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강의에서 아동학대 특성과 유형, 신고 요령,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신체적 학대 외에 정서적 학대와 방임 역시 아동학대에 해당함을 알리고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동 체벌에 관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아동을 권리의 주체로서 바라보고 아동의 권리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