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의 애로 해결에 나섰다. 관내 제조업체인 오맥스가 중국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원재료 수급 불가로 물품제조 및 정부조달 물품 납기 지체에 다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자 부천시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박성태 기업민원팀장 등 2명은 전북 완주에 있는 수요처를 방문해 기업애로 사항을 전달·협의했다. 구매기관에서는 납기 지연이 제조업체의 잘못이 아니며 지체상금을 제외하거나 납품기일 연장을 통해 납품업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기로 했다. 정영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에서의 원자재 수급 차질이 기업 경영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관련 기업 애로 발생 시 현장에 즉시 출장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평상시대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제조기업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 기업운영 애로 및 피해 상황은 부천시 기업지원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자재 및 물품수급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본 중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제101주년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기념식과 안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모두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제막식과 함께 공개하려던 안산 평화의 소녀상은 이와 상관없이 이달 내로 시청사 내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안산 평화의 소녀상은 전날 협약식을 통해 시에 기증됐다. 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평화의 소녀상 옆에는 다음달 중으로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도 함께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취소했으나, 안산 평화의 소녀상은 예정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간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청년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의 올해 1분기 접수를 오는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1분기 신청 대상은 1995년 1월2일에서 1996년 1월1일 사이 태어난 경기도민으로 오는 3월2일 오전 9시부터 4월1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사이트 ‘잡아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 수령자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한 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잡아바’ 사이트에서 정보가 연계 처리된다.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수정하면 된다. 1분기 신규대상자 또는 자동신청 미신청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지급은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20일 이후 지역화폐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대구행 시외버스 2개 노선의 운행이 당분간 모두 중단된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5차례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향하는 버스는 전날부터 중단됐으며 하루 2차례 서대구를 왕복하는 버스도 이날부터 운행을 멈춘다. 시는 전날까지 운행한 버스에 대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탑승객 전원에 대한 열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이달 초부터 버스터미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며 하루 한차례 이상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모든 버스에 대한 소독을 확대하기 위해 시는 전담 방역반을 투입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버스에 대한 살균소독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 3일 버스운수 종사자에게 1천200개의 마스크를 지원한 시는 모든 버스에 손소독제를 1개씩 비치하도록 배분했다. 하루 평균 500여대의 버스가 운행하는 버스터미널에는 주말이면 평균 8천여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산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타지인이 1차적으로 찾는 버스터미널은 주 관리 대상으로 삼고 철저한 방역에 나설 것”이라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관내 보육·교육단체와 종교단체, 선별의료기관 및 의사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잇따라 진행됐으며 현재 안산시의 코로나19 대응현황과 각 단체의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우선 정부 차원에서 유치원·초중고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 권고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방역소독 등 안산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보육·교육기관 회의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안산지회, 학원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총연합회, 어린이공동생활시설 협회,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어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안산시 불교연합회, 고잔성당, 원불교 안산교당 등의 관내 4대 종교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종교모임을 가급적 자제하는 한편 신천지교회 관련 가짜뉴스가 생산되지 않도록 시와 협력해 적극 대응해가기로 했다. 관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포일동에 소재한 포일2단지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채워 넣은 저금통 21개를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포일2단지어린이집은 지난 연말에도 사랑의 쌀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손형금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희 청계동장은 “따뜻한 정성을 모아준 원장님과 선생님, 원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한부모가족 중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교 재학·휴학생 274명에 대한 올해 1학기 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3월 한 달간 확인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대상 가구원인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여부, 대학생의 재·휴학 여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 활동 여부를 확인해 수급 자격 및 급여 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를 위해 시는 2월말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한부모가족 세대의 대학생 자녀 274명에게 확인조사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교 개강이 연기됨에 따라 증빙자료 제출기한을 3월 20일까지 연장했다. 조사 대상자는 대학생인 경우 재학증명서 재수생인 경우 학원수강증, 취업시 재직증명서 소득확인서 군입대 확정 및 예정자는 입영통지서를 갖추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확인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반영해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에서 운영 될 상반기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다음 달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청년취업’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쓸신청 강좌는 3월 9일을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6회로 진행되며 강의 주제는 취업준비 패러다임과 발상의 전환,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미래의 유망직업 탐색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접수는 3월 4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 또한, 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4월, 나를 알아야 직업이 보인다 5월,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나만의 길 찾는 법 / 나만의 콘텐츠를 커리어로 만드는 법 6월, 전직 부사무장이 말하는 승무원 취업 성공기 / 긴 인생, 이정도 시련쯤이야 라는 다양한 주제로 취·창업특강 및 토크콘서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으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민생규제혁신과제를 공모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연관되는 지역경제 활동 전반이다. 응모는 안양시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추진할 기회로 삼겠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일 11:30 현재 1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 안양의 두 번째 확진자‘33세, 남, 한국인’는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지난 2월23일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고 오늘 양성자로 확인됐다. 자가 격리 중에 있었으나 안양시는 즉시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환자는 서초구 확진자가 참석한 과천신천지 9층에서 2월16일 12시에 본당예배 참석한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2월20일 15:35에 범계역 평촌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았고 같은 건물 내 평촌범계약국에서 15:41에 처방약을 조제 받아 복용했으며 2월23일 16:53에 동안구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2월24일 질병관리본부 인증검사센터으로부터 양성자로 확인돼 자가 격리됐다. 확진자 가족으로는 범계동 아파트에 부인 35세, 0세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가 격리중이다. 또 가족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중이며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확진자가 이용한 병원, 약국, 거주 지역에 방역과 예방활동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