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시민 독후감을 공모한다. 시민의 일상에서 책을 만나고 글쓰기 과정을 통해 치유와 기쁨을 얻고자 실시하는 시민 독후감 공모는 주부, 회사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의 참여 속에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로 나뉜다. 초등부는 600자의 독후감상문이나 그림을 포함한 300자 이상의 독후감상화로 응모할 수 있고 중등부 이상은 1,000자 이상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우편 또는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독서마라톤 홈페이지 게시판과 독서기록일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단, 초등부가 독후감상화를 응모할 경우 온라인 제출은 불가하다. 시는 10월 중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모두 16명에게 부천시장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해마다 독후감 공모를 통해 ‘문화창의 도시 ’로서의 자긍심을 지켜온 만큼, 올해도 ‘책 읽는 도시 부천’에 걸맞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작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을 위해 2월 19일부터 한달동안 매주 2회씩 모두 10회에 걸쳐 시청 공무원들이 산본시장과 군포역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기로 했다. 한대희시장은 19일 산본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마친 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또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 한달동안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인센티브 확대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충전금액의 6퍼센트인 ‘군포愛머니’ 인센티브가 10퍼센트로 확대되며 충전한도는 1인당 월 오십만원이다. ‘군포愛머니’는 전통시장 장보기에도 사용이 권장된다. 시는 이와 함께 본청 공무원들이 3월 말까지 주 1회 시청 구내식당 대신, 시청 인근 외부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아래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기한과 고지유예.분할고지.체납액 징수유예, 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인도를 정비한 후 발생하는 폐기 대상 보도블록을 재활용함으로써 시책 사업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한다. 시민사회에서 예산 낭비 사례로 자주 거론하는 보도블록 교체 사업이 대표적인 생활 불편 해소, 예산 절감 및 환경 보호 사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실질적·상징적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시 계획에 의하면 오는 3~4월 중 오금동 주민센터부터 화산초교삼거리까지의 양뱡향 인도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가로수 돌출 뿌리 정비와 오래된 보도블록 보수가 동시에 이뤄질 공사 구간 총면적은 약 2천㎡로 9만개 정도의 보도블록이 교체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행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블록을 선별하고 시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상 배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제공될 보도블록은 신청인이 직접 공사 현장에서 수령·운반해야만 한다. 정원이나 창고 설치·개선 등 각종 이유로 보도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이달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시청 4층 생태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폐기 대상 보도블록을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처리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 삶에 보탬이 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전용주차장 49면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 복합청사 내 주차장 226면과 제2주차장 개선공사를 통해 마련한 216면 등 총 442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해 왔음에도 많은 민원인이 접근성이 좋은 청사 1층 지상주차장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방면 주차구획을 선호해 주차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복합청사 1층 지상주차장 34면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방면 주차장 15면에 에폭시 도장공사 및 민원인전용 주차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민원인전용 주차장을 조성했다. 한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매번 구청을 방문하면 지하주차장은 항상 주차할 곳이 없어 바로 주차하지 못하고 밖으로 다시 나가 주차해 민원을 처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민원인전용주차장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글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단원구 복합청사 내 민원인전용주차장 조성은 민원업무로 방문하시는 시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청사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원구 복합청사의 청사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압류차량을 공개매각 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차로 실시되는 차량공매는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 및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해 강제점유 된 차량 등 총 33대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116대의 압류차량을 매각해 1억3천만원 규모의 체납 지방세와 3억6천만원 가량의 각종 미납채권들을 정리하고 폐업 법인 대포차 등으로 벌어지는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했다. 특히 위탁업체를 이용해 압류 자동차를 처분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는 공매 전 과정을 자체운영하면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매각에 따른 체납자들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은 있으나, 행정비용의 최소화와 지방세 체납액 정리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과정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집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환기하는 등은 타 시·군에 체납세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경기도 최초로 선정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2022년 준공을 위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풍도 연안해역에서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은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을 늘려 바다에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현재 풍도 연안에 인공어초 133개, 자연석 3천920㎥의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해삼 40만 마리를 방류하는 한편 환경개선을 위한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한국수산자원공단와 함께 기존 사업 외에도 풍도에 줄어드는 어촌인구 및 어업소득 등을 고려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지역어촌계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 생산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록구 이동 매화초등학교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인터넷·스마트폰 활용습관과 관련 지식을 개선하도록 도와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청소년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해 하루의 대다수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내면서 성인기까지 생활습관이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특히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일주일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2016년 15.4시간, 2017년 16.9시간, 2018년 17.8시간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하루 평균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10대는 98.1%로 조사됐다. 전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매화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e-지킴이 활동, 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리검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성안초등학교와 덕성초등학교 2개교에서 진행됐다. 사업에 관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회가 19일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시의회 현관 앞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FC안양 홍보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기에 극복하자는 취지이다. 의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매출 하락 등으로 이어져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추진은 물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구단인 FC안양 홈경기 응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선화 의장은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며 “안양시의회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이니, FC안양도 시민구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공공청사 구내식당 휴무일이 일시적으로 확대된다.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식당자영업자들을 위해 매월 2회 시행해오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로 변경,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2·4번째 금요일 휴무하던 시청 구내식당이 매주 금요일로 변경된다. 양 구청도 마찬가지로 매월 1·3번째 금요일에서 만안구청이 매주 수요일 동안구청은 매주 목요일로 각각 식당 휴무일을 변경 시행한다. 시는 이달 21일부터 시행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시·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은 4회에서 최대 12회까지 늘어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상치 못했던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감염을 우려한 고객들로 인해 식당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청년층 취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안양 소재 기업이 관내 거주하는 청년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금전적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시는 인턴기간 2개월에 걸쳐 월 백만원을 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또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는 1개월 차에 백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8개월째 되는 달에 200만원을 추가 지급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나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 역시 이미 국비나 지자체의 보조를 받고 있는 경우 배제대상이다. 안양시는 현재 청년 구직자 30명과 관내 30개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화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이어 청년층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올해 상·하반기 각 1차례씩 청년직무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