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역경제와 사회가 전부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전동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자는 평소 생활비를 조금씩 아껴 모아둔 돈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봉투를 전달하고 자신들의 신원을 끝까지 밝히지 않은 채 돌아갔다”고 전했다. 김대훈 오전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의왕시 공간정보포털 고도화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포털 고도화사업’은 ‘공간정보포털’과 ‘도로 및 상·하수 관리시스템’을 웹기반으로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공간정보 및 행정정보를 조회·편집 할 수 있는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말한다. 시는 완료보고회를 통해 실무자의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한 ‘데이터 모아’는 ‘생활공간정보서비스’를 고도화해 생활정보뿐만 아니라 마을지도, 융합지도, 통계정보,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자료 공유 등 의왕시의 모든 자료를 하나의 포털에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행정업무에 이용하는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은 시설물 공사, 영상지도, 로드뷰, 드론영상 서비스 등 7개 표준시스템의 정보를 원클릭으로 제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미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통계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지도기반과 시각화 자료를 공유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스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4일까지 신청된 총 63건에 대해 지원 결정을 처리했다. 앞으로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토해 처리해 나갈 예정이며 자금 소진시까지 더 많은 기업들이 육성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경제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 운영,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의왕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기간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남 의왕경찰서장, 홍장표 의왕소방서장, 신재학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팀장, 김승현 경기아동옹호센터장, 박승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모두 8개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의왕시와 각 유관기관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아동권리 협약실현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왕시와 지역 유관기관이 합심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절차를 성실히 수행해 아동친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5일을‘의왕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육군제2506부대제3대대 군인 30명, 사회단체 회원 90여명, 공무원 60여명 등 약 180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반을 구성해 공공시설물, 골목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의왕시는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내 시설물 수시 방역 및 취약계층 세대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통해 주민센터에서 소독약품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심각’단계로 상향되면서 체계적인 대응태세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1억원을 지원받아 2019년에 이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연속성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은 분산된 주거복지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역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부천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가구특성, 주거실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지원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좌식테이블을 입식형태로 바꾸는 식당에 대해 교체비용이 지원된다. 안양시는 5일 음식업소를 찾는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의 편의를 위해 입식테이블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2월 21일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된 일반음식점으로 기존의 좌식테이블에서 2조 8석 이상의 입식형태 테이블로 교체하는 경우다. 주점형태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 무점포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용을 지원받으려는 업소들은 이달 25일까지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납세 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시 해당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업소들의 임산부와 장애인 배려실태, 모범 및 위생등급 지정 여부, 면적과 매출액, 영업기간, 외국인 관광객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체비용을 지원할 5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입식 테이블 설치와 의자 구입비용의 70%범위에서 6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 약자는 물론 젊은 층도 선호하는 입식테이블을 교체해 외식문화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포시 방역작업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이 3월 3일부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군포시 자율방재단 106명과 11개 동별로 10~20명의 직능단체원들로 구성된 동별 자율방역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군포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방역단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분무기 등을 이용해 관내 공원 129개소 및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들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시는 장비와 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대희 군포시장은 3월 5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역활동을 벌였다. 한시장은 “방역에 동참한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안정적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작년 10월 제정한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 납세자는 크게 2개 분야로 나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이들은 성실납세자,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천만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은 유공납세자다. 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진행해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가 기획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 할인 등도 공통 혜택 사항이다. 이 외에도 유공납세자 중 법인에는 3년 동안 세무조사 면제, 지방세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이번 시책으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일사병 등의 자연재해로 사망하는 안양시민은 최대 1천만원을 보장받게 된다. 폭발이나 붕괴 또는 산사태로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안양시는 4일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안양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피보험자는 주민등록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외국인을 포함해 자동적으로 가입됐다. 이달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기간이다. 시의 보험가입으로 시민들은 자연재해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또는 가스사고로 숨지거나 상해 및 후유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1천만원을 보장 받는다. 단 만 15세 미만은 제외다. 또 만 12세 이하인 자가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부상등급에 따라 1천만원 한도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은 피해자 본인의 타 모험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보장이 이뤄진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보험 통합 콜센터 또는 시 해당부서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보험가입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