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9일까지 전면 중단했다. 또한 관내 도서관 5곳의 어린이자료실과 장난감대여소, 그리고 어린이도서관 1곳, 작은도서관 40곳의 이용도 9일까지 중단 조치를 내렸으며 도서관 5곳의 강좌와 문화행사, 영화 상영 등도 취소했고 중앙도서관 4층 식당도 운영이 중지됐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모든 도서관 출입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접촉자와 관련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역시 9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으며 다른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휴원 권고 조치를 취했다. 이밖에 9일까지 휴관조치가 내려진 시설은 다음과 같다. 군포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추이에 따라 이들 시설들에 대한 이용제한 조치의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시의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군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공동주택관리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정착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관리 감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관내 전체 113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93개 단지의 감사를 진행하고 공동주택관리법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등을 중대하게 위반한 5개 단지에 대해 고발·수사의뢰 및 20개 단지에 7천77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시정 63건, 행정지도 876건을 실시 등을 통해 자체개선토록 유도했다. 시는 이달 24일부터 20여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정기감사를 진행하고 민원발생 단지 등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30% 이상이 감사를 요청할 경우 요청감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부 민간전문감사관을 추가로 투입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대한 법률위반행위는 강력한 조치를,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처벌보다 지도와 자체개선을 유도해 입주자 등의 권익보호와 공동주택관리 투명성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간이 계약체결일부터 30일로 단축·시행됨에 따라 법률 개정 사항 미숙지로 과태료 부과 등 시민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존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한은 기존 계약체결일부터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되며 거래계약이 해제 혹은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반드시 30일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 관할 구청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이는 부동산 거래신고를 통해 신고제도의 효과성을 강화하고 거짓신고로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반할 시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거래당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법 개정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변경사항을 시청 및 구청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집중 안내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 미숙지에 따른 과태료 발생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건전한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지방세 체납액 242억을 징수, 징수율 44.3%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연도별 지방세 체납세 징수율은 2014년 42.1%, 2015년 35.9%, 2016년 42.0%, 2017년 44.1%, 2018년 42.2% 등으로 지난해 징수율은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 운영 현장 중심의 능동적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 맞춤형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등을 실시해 왔다. 특히 세외수입도 지방세 못지않게 납부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자체의 주요재원이라는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성실 납부자가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외수입 체납 최소화를 위한 강력한 징수활동도 전개했다.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이용한 강력한 금융 제재, 실생활과 밀접한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부동산 압류 후 1년경과 체납자 실익 판단 후 공매 의뢰 등 세외수입의 체납·과오납 축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조치로 체납액 징수를 높였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안산소방서와 함께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으로 소방서 긴급차량의 1㎞당 이동시간은 2.6배 빨라졌으며 평균통행속도는 2.7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운영된 12월과 1월 동안 소방서 긴급차량의 1㎞당 이동시간은 평균 95.7초로 지난해 12월 비교를 위해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 측정했던 1㎞당 평균시간 250.7초보다 61.8%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평균통행속도는 37.7㎞/h로 기존 14.0㎞/h보다 169.2% 늘어났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구축됐으며 안산시 교통정보센터가 소방서 긴급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무전 내용과 지도, 도로CCTV 등을 확인하며 예상 경로에 있는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연장해준다. 이를 통해 소방서 긴급차량은 도착장소까지 ‘프리패스’로 도착할 수 있게 되며 위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은 보다 빨리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권지역에서 안산시가 최초로 구축한 시스템은 신호운영 소프트웨어 기능개선과 신호제어기 통신모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대표적 감정노동자인 민원콜센터 상담사를 악성·강성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보호에 관한 업무 지침’을 마련해 시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26명의 전문 상담사가 대표전화로 걸려오는 하루 평균 1천480여 건의 민원을 응대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민원안내부터 세금, 수도요금, 행사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일선에서 시정전반에 대해 시민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2018년 4월 산업안전보건법에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 장해 예방조치’ 조항 신설과 지난해 약 1천여 건에 달하는 악성·강성민원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침을 준용해 접수된 민원을 분류해 단계별로 조치하는 내용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시행중인 지침은 접수된 특이민원 유형과 조치사항으로 구분됐다. 악성민원은 욕설·폭언·협박·모욕·반말 등의 언어폭력과 성희롱을 대상으로 1∼2단계의 경고조치 후 7일간의 이용정지를 거쳐 최종 단계로 고소·고발 등의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 강성민원으로 분류되는 민원요지 불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4일 안산시 섬유·염색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안산분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변성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 구홍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섬유기업 지원 및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섬유기업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을 통해 안산분원 설치·운영 지원을 맡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기업 현장지원돌봄이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 배치·기술정보 제공을,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은 사무실 공간·관내 섬유기업 정보를 제공 등을 각각 맡기로 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에코 융복합 섬유 전문 연구기관으로 상온에서 염색하는 친환경기술로 표면 광택이 우수한 고감성의 니트 제조 기술과 고성능·고부가가치의 나노섬유, 메디컬섬유 등 융복합 섬유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비롯한 섬유관련 주요 인프라가 경기북부에 편중돼 안산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음경택 의원은 지난달 31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제148차 경기도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장의 ‘2019년 지방의정봉사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봉사에 앞장서는 기초의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5년간 안양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 등 34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9건의 정책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및 위원회 활동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는 등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경택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환경이 여의치 않은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올해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 6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2백 가구를 선정해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서 폐암,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등을 앓는 호흡기질환자가 주 대상이다. 지하 거주 또는 환기시설이 없는 곳에 사는 유아, 임산부,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 등도 포함이다. 이들 가구들은 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환기시스템 중 하나를 지원 요청 물품으로 택하게 된다. 시는 택일한 물품을 구입, 3월중 해당 가정에 보급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민들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도 높이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국내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 각 동 주민자치센터, 고천·부곡·내손체육공원 등 다수이용시설을 오는 9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다수이용시설 휴관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휴관 조치는 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자가 발생되기 전에 해당 시설을 미리 휴관조치 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다만, 청계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식당은 평상시대로 운영하며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은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부득이하게 이용을 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휴관하는 시설에는 휴관 기간에도 담당자가 상주하기 때문에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해당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다수이용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이번 휴관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부디 이해해 주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