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저밀주거지역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밀집돼 있는 의왕역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2월 1일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준공된 의왕역 공영주차장은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 6층, 237면 규모로 조성됐다. 의왕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곡지역의 주차난 해소 뿐 만 아니라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는 전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올해는 내손동 갈미 공영주차장, 부곡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주차장 부지와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의왕역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국·과장 긴급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의왕시는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건강누리시립요양원, 관내 경로당 등에 감염예방 마스크를 배부 했으며 간호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시민이 폐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먼저 의료기관을 찾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의왕시 보건소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생태교육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다양해진다. 안양시는 생태이야기관의 5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생태이야기관 교육강사들이 제안한 10개 프로그램들 중 엄선해 선정한 것들이다. 유아와 초등학생들 위주였던 것에서 일반시민들로 대상을 넓히고 안양천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하천환경에 대해 보다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배소영 강사가 제안한‘우드카빙’은 하천변에서 자라나는 나무들을 통해 동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며 홍미경 강사가 제안한‘이야기가 있는 안양천 산책’은 학의천변을 걷는 시민들이 자주 모이는 학운공원 등 현장을 직접 찾아나서는 생태교육이다. 또 박선미 강사가 제안한‘절기와 함께 하는 안양천의 생명살이’는 계절별 안양천의 생태변화를 체험과 놀이로 연결시키는 방식이며 구명애 강사의‘부모와 함께 하는 계곡 탐사’는 계곡의 생태환경을 통해 하천을 이해하자는 취지다. 이상현 강사가 제안한‘화창습지 놀이 생태지도’는 안양천 탐사를 통해 생태지도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안양천이 생태하천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연간 시정계획을 구상하고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1박 2일 동안 릴레이 토론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워크숍’으로 추진된 이번 토론회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연휴 직후 첫 출근을 시작한 28일 오후 3시부터 자정을 넘겨 진행됐으며 29일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간 가운데 쉬는 시간을 제외한 꼬박 10시간 넘게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진찬 부시장, 실·국·원·본부장 등 시 주요 간부공무원 20여명은 칸막이 행정의 벽을 허물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단계인 각종 주요사업 대한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안산시 주요 현안이자 대형 프로젝트 사업인 초지역세권 개발사업과 대부도 관광개발 사업, 백운공원 구조고도화 사업 등 11개 사업에 대한 토론과제를 정해 열띤 대화를 나누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부광산 개발사업,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문화콘텐츠 공간 활성화 방안 등 30여개 과제에 대한 보고를 통해 부서간 업무를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다양한 주제를 다뤘던 1박2일 토론은 안산시 현안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 직장운동부 이아란 선수가 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장사에 등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아란 선수는 지난 27일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매화급 결승전에서 한유란을 2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추석장사 씨름대회 매화급 정상에 올랐던 이아란 선수는 이로써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올해 안산시청으로 이적한 이아란 선수는 조경덕 감독을 만나 기량이 급성장하며 매화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청은 이아란 선수 외에도 김다혜 선수가 국화급 2위, 최희화 선수가 무궁화급 공동 3위, 단체전 2위에 오르며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청 씨름부는 시의 큰 자랑거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본오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해 군포시 턴터4호, 수원서호청개구리마을, 수원칠보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소를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벤치마킹은 시설물 배치계획, 실별 세부용도, 시설운영 및 사용에 관한 사항 등을 살피고 우수사례를 수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상록구 지역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성장과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한 본오동청소년문화의집은 반월공원 내 농구장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천500㎡· 지상 2층 규모로 동아리실, 특성화 수련활동장, 청소년휴게공간 등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청소년문화의집과 달리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이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과 관련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9일 소독 및 해충방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해 방역이 필요한 가정의 청결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드림스타트 단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숙 안산시 여성가족과장, 조병호 ㈜세스코 서부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업무관련 상호협력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방역에 쓰이는 비용을 지급하고 ㈜세스코는 최대 66%의 할인된 가격으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벌레, 쥐, 개미 등의 해충 방제 서비스 및 침구류 진드기 약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6개월 동안의 방역 보장과 함께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유지를 위한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 제공을 약속해주신 ㈜세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따른 대중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올해 1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만 13~23세를 대상으로 교통비 실사용액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한다. 혜택 지원을 위해서는 본인명의 1장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환급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예정인 올 7월 별도의 신청을 해야 가능하며 이달 1일부터 사용한 교통비를 소급적용할 방침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 이용을 전·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제도 혜택을 받으려면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한·하나·우리 중 본인에게 맞는 1개의 카드를 신청하고 광역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해주는 일종의 이용권 제도로 사회서비스 이용의 활성화 및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를 높인다. 이번 모집에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등 총 9개 사업이 운영돼 1천180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사업 이용자 선정기준은 사업마다 기준중위소득 120~170%이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사업별로 모집이 진행되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폐렴’ 확진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시장 5일장을 한시적으로 중단해줄 것을 상인회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경기도 고양, 평택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다, 중국인 유입이 많은 우리 시의 특수사항을 고려해 내린 선제적인 결정이다. 이번 조치로 시민시장 5일장은 다음달 5일까지 잠정 운영중단 된다. 시는 이밖에도 상인회에 점포소독과, 상인 및 이용객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감염증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전날 오전에 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시민들이 시민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