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측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등 감염 예방용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양묵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전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왕시에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2020년도 계량기 저울 정기검사 실시에 따른 기간제근로 검사보조원 4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보조원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올해 계량기 정기검사 전 시장, 상가, 점포 등의 상거래용 계량기 사용 사업장을 방문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기검사 일정에 따라 동별 순회검사 시 검사업무를 보조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3개월로 주 40시간 근무에 보수는 1일 7만8천640원이다. 신청 자격은 ‘안산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공고일 전일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인 자로 계량기 정기검사 업무 경력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로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본인이 직접 상록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이달 17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0일 면접심사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검증해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3곳이 지정돼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위치한 사랑의 병원과 단원병원이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고대안산병원은 오는 5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질환자와 비호흡기질환자의 외래·입원진료구역을 분리하고 모든 환자에 대해 병원 진입 전 호흡기 증상, 발열, 의심환자 해당여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감염관리를 강화한 병원이다. 아울러 환자진료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를 조회하며 전담감염관리팀을 구성해 병원 내 감염예방환경을 개선해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사랑의 병원과 단원병원이 이러한 형태로 운영되는 A유형에 해당하며 여기에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되는 고대안산병원이 B유형으로 운영된다. B유형 병원에서는 입원이 필요한 원인 미상의 폐렴환자까지 입원 치료도 진행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의 감염방지를 최대화하기 위해 입원환자의 보호자 외 병문안을 전면통제해 운영하며 불가피한 경우 출입자 명부작성 등 절차를 거쳐 1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외국인주민이 밀집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22일부터 보건소 주관으로 방역반을 투입해 관내 주요 역사, 외국인 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돌입했으며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새마을회 민간자율방역단 등의 동참과 노력으로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의 재난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인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10여명과 함께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서 시설물 등에 대한 집중소독과 방역에 나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탰다. 윤 시장과 참석자들은 보호복을 착용하고 배정받은 구역에서 방역용 소독제분무기와 소독약품 등을 이용해 곳곳을 누비며 소독제를 살포했다. 또 이날 방역에는 소독약품을 실은 드론도 동원돼 원곡동 만남의광장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공중살포를 통한 방역도 실시됐다. 드론 방역은 지난달 28일 시범 실시 후 두 번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중국인 등 외국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에게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되기 위해서는 도매상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 2일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마스크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업체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생산업체는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서는 원자재 수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으며 이를 토대로 원·부자재 공급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현재 마스크 생산시설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 등 6명 안팎의 인력이 파견돼 관리감독을 진행 중으로 시는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도매상들에 대한 관리감독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원자재의 안정적 보급 및 시설증설을 위한 지원 방안 등 건의사항에 대해 조속한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어 전날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국별 대응 및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예방물품 수급실태와 의심환자 모니터링,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전날 기준 안산시에 확진자는 없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신천지교회 시설 1곳을 추가로 확인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윤화섭 시장 명의로 긴급행정명령을 내려 폐쇄조치하고 일대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파악된 시설은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213㎡ 면적의 신천지 문화센터로 지난달 중순까지 신천지 관계자들이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신천지교회 연관성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이날 감염병예방법을 근거로 윤화섭 안산시장명의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해 오는 8일까지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교회 1곳과 부속센터 9곳 등 모두 10곳이 안산시에 있다고 밝힌 신천지 측의 거짓말에 전국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행정명령’이라는 강력조치로 대응한 셈이다. 시는 행정처분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문화센터 일대 방역작업도 신속히 마무리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시는 지난달 21일 관내 신천지교회 집회 및 모임장소 등 10곳에 대한 긴급점검과 방역을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점검 결과와 위치 등 관내 신천지 관련 정보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안양시정에는 흔들림이 없다. 안양시의‘적극행정지원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지원위는 공무원이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법령의 모호함이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막힘이 없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규제개혁, 법무, 감사 등 8개 분야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다. 출범 첫날 적극행정지원위는 시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해 심의 의결하며 서막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심의는 서면으로 대체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현실에 어울리지 않거나 불명확한 법령이나 제도 때문에 행정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면 결국 시민에게 불편이 가게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지원위의 기능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4년까지 주택재개발 재건축 지역에 청년층이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381호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당초 공공주택을 짓기로 했던 석수동 연현마을 아스콘공장부지에 시민공원이 들어서게 되자 계획을 수정,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청년주택공급을 위해 시 도시정비기금인 248억원을 활용한다. 시는 오는 2022년 완료되는 덕현지구 159호와 삼신아파트 재건축 지구 19호, 이듬해인 2023년 호계온천 지구에 73호 그리고 2024년 입주가 시작되는 비산지구에 130호 등 총 381호의 공공임대주택을 3년에 걸쳐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로 활용되며 전용면적은 60㎡이하이다. 381호 중 80%인 305호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돌아간다. 공급가격은 시세의 60∼80%로 저렴한 편이다. 자금이 넉넉지 않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는 보금자리 마련의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사업의 원활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개인 12명과 법인 13개 소를 ‘2020년도 부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선정 시점부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법인 납세자의 경우 모범납세법인 현판 제작 부착. 주요 문화행사 초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2011년부터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는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의 가정에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쉼터’는 경증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오정보건소는 지난 2월 코로나 확산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오정치매안심센터는 쉼터 참여자에게 수시로 전화하거나,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직접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등을 제공하는 등 돌봄 공백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기 불안하면서도 답답했는데 전문 선생님이 방문해 코로나 예방법을 직접 알려주어 고맙다”며 “하루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답답함과 막연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