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자동차세 선납 고지서 10만6천732건을 발송하고 자동차세 선납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선납 신고·납부제도는 지방세 조기 확보와 납세자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이다. 납세자가 31일까지 1년간 납부할 세액을 한 번에 신고하고 납부하면 10%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 신고·납부는 위택스,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지난해 1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납세자는 별도 신고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에 생활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12개조로 근무조를 편성하고 청소대책 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출시간과 종량제봉투 사용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부터 1개 청소업체에서 1개 동의 생활·음식물·재활용 등의 쓰레기를 통합 수거하는 ‘광역동 지역전담 통합수거체계’를 운영해 청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장애인 복지택시 운전원 1명이 결핵환자로 신고됨에 따라 운전원,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해 추정감염기간 동안 같이 근무했던 직원뿐만 아니라 근무 구역이 다른 운전원 전원, 복지택시를 이용했던 승객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14일까지 운전원과 직원 86명, 이용객 63명이 검진을 완료했으며 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부천도시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장애인 복지택시 감염병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결핵무료검진, 환자등록관리, 취약계층 결핵검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은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결핵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장은 “평상시 기침할 때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는 기본예절이 감염병 예방의 시작”이라며 “결핵 전염 예방을 위해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이해 국가암검진 조기 검진 홍보에 나섰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이 대상이다. 대장암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 8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포함되어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의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는 저선량 흉부CT를 이용해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경우 암검진을 통한 암 진단 시 연간 200~220만원의 의료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미리 암검진을 받고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설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원도심 지역의 특급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공공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심곡동과 오정동에 각 1개의 마을관리소를 열고 관리소별로 사무원 2명과 지킴이 8명을 채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마을 순찰을 통한 각종 위험요소와 생활불편사항 등 처리, 유치원생·초등학생 대상 등하교 등 귀가 서비스 제공, 생활공구 대여, 독거노인·1인 가구를 위한 간단 집수리 등이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특색 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원미2주민지원센터 1층에, 오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오정어울마당 3층에 있다. 사무원과 지킴이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원미2지역과 오정동, 원종2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로써 동네의 각종 불편을 해결하는 데 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저공해화를 위해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부천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2만3천여 대이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조기폐차를 신청하면 신차구입비를 포함해 차종별로 300만원~3,000만원을 지원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차종에 따라 326만원~929만원을 지원하며 장치 비용의 10~17%는 자부담이다. 저감장치 부착 시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및 자동차종합검사 중 배출가스 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 배출가스 검사 면제는 성능확인검사에서 합격한 차량에 한한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는 시기별, 지역별로 4가지가 있으며 이중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관련 법과 조례가 개정된 후 이르면 2월 시행 예정이다. 5등급 차량 소유주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발령, 계절관리제 따른 운행제한으로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저공해조치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팩스를 통해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의 저공해조치 방법을 선택해 신청하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의 대표적 축제인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군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근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는 군포시 주최,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철쭉공원과 차없는 거리,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번 철쭉축제는 시민참여단이 구성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축제,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 그리고 차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을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철쭉공원 일대는 청소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초막골생태공원은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각각 제공하는 등, 주요 거점별로 컨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안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축제프로그램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1월 14일 군포철쭉축제 사무국 개소식을 갖는 등, 축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시민참여단 활동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철쭉축제는 군포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도시의 교통 관문인 금정역 일원 도로 위에 1만㎡ 이상의 인공대지를 조성해 대중교통 연계형 환승센터, 복합건물, 광장 등을 배치하는 개발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1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금정 환승센터 사업지역 도로의 하부에는 주차장을 신설해 주변 상권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군포시의 인공대지 조성을 통한 이같은 입체화 개발방식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의 금정역 정거장이 지하화 건설이 아닌 기존의 지상 시설 이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가 당초 역사를 중심으로 구상·계획한 환승센터 개발방침의 변경이 불가피해 마련된 대체 전략이다. 현재 금정역에는 전철 1·4호선과 국철 등 3개 노선이 설치돼있어, 철도 운행 시간은 하루 약 20시간에 달한다. 결국 선로 내 환승센터 공사시 실제 공사시간은 새벽 시간대 3시간 안팎으로 한정돼 비용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때문에 기존의 역사 중심 환승센터 건설 계획은 국가기간산업인 열차의 안전 운행을 고려한 역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해 추진할 금년도 20여개 신규 사업을 밝혔다. 교통, 관광, 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VR과 드론 등이 적용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행복도시로 성큼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일 교통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지능형 교통체계를 추진한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제어 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가고자 하는 주차장의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이다. 민간·공공 주차장 공유에 대한 마스터플랜도 세운다. 내년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기본계획 용역과 사업발주를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대한 면적의 임야를 산불 감시하는데 드론을 띄우며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향후에는 감시를 넘어서 산불을 진화하는데도 드론을 투입해 고도화를 이루게 된다. 안양의 대표적인 명소 안양예술공원은 인공지능 이미지 매칭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 해설이 서비스되고 3차원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이 시청사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관내 무료 경로식당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장 등 8개소에 대해 2019년 보조금 집행 정산검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정산검사는 경로식당 운영실태 및 사업의 성과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보조사업 예산집행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조금 집행 위법사항 발견 시 지도 및 반납 조치하고 우수 모범사례는 타 경로식당에 전파한다. 단원구는 무료경로식당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 840여명에게는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218명 어르신에게는 식사배달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살기 좋은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관내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