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달리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732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등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한강마라톤은 수도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코스를 자랑하며 성장해왔고 오늘 역대최다인원 참가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의 첫 걸음”이라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로,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5㎞와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행로 혼잡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가평군이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 첫 준비 단계인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일반인과 장애인 2개 분야로 경기도와 가평군의 비전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역동성 및 도민 화합을 주제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는 25일까지 대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연동된 링크 접속을 통해 18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완성도, 상징성, 독창성, 홍보 활용성 등을 심사해 분야별 최우수 각 1점을 비롯해 우수 각 2점 등 총 6점을 선정한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5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앞서 군은 2025~2026년 열리는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및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올해 대회 기획팀·홍보팀·시설팀·운영팀 등 4팀 10여 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사전 준비로 대회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등 상징물 개발과, 개·폐회식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고양시청 역도팀 박혜정과 박주효가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하며 세계적인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대회에서 고양시 역도팀이 세계 강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값진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박주효 선수는 4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 IWF월드컵역도대회에서 인상105kg, 용상195kg을 들어 올리며 합계345kg으로 용상3위에 랭크, 합계 5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혜정 선수는 10일 2024 IWF월드컵여자 87kg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0kg, 용상166kg을 들어 올리며 합계296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3개 부문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내 올림픽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박주효 선수와 박혜정 선수의 파리올림픽 출전으로 고양시 역도팀의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며 “두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며, 고양시 역도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8일 2023~2024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을 격려하고 신규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청 빙상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2023~2024시즌에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 7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빙상여제 김민선이 ISU 세계 스피드 종목별 선수권대회 및 세계 스피드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500m에서 생애 첫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내년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중장거리 간판 정재원도 ISU 월드컵 4~6차전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ISU 월드컵 매스스타트 부문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들 위주로 출전한 국내대회에서도 시청 빙상팀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국동계체전에서는 김민선, 정재원, 박성현이 한 팀으로 출전한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이루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는 8일 솔터체육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파크골프장 추가조성 발표 후 사업에 실질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마산동 642-13 및 장기동 1888-12 부지에 초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그리고 상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산지형으로 구분 조성하여 남녀노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야외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과정에서 파크골프협회 간담회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파크골프 열풍이 뜨겁지만 김포시는 열악한 환경의 파크골프장(9홀) 1개소만을 운영중에 있으나, 향후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양촌읍 학운리에 양촌파크골프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 파크골프장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이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한 태권도팀은 전준원(-54kg), 김동현(-68kg), 최진수(-80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김용환(-63kg), 조용성(-87kg)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 기간에 진행된 세계데프태권도챔피언십 대회에서 이학성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후 얻어낸 이번 국내 대회에서의 성과는 선수단을 두 배로 기쁘게 했다. 이상익 김포시 체육과장은 “세계대회 우승과 국내대회 입상이라는 겹경사를 이뤄낸 태권도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서 김포시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권도 선수단은 4월 중 양곡중학교와 고창중학교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2024 K4리그 개막전 최다관중을 기록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는 오는 6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FC충주를 상대로 2024 K4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치러진 1·2라운드 경기에서 남양주FC는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역습 전술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는 6일 홈에서 치러지는 3라운드 경기에서는 부상선수의 복귀, 경기력 보완 등으로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FC는 올 시즌 모든 홈 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남양주FC 홈 개막전에 관중 2천여 명이 입장, ‘2024 K4리그 개막전 최다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남양주FC는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 시즌 모든 홈 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전격 결정했다. 남양주FC 구단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4만 시민이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입장이라는 통 큰 결정을 해준 문한경 대표이사와 시민축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 소속 이학성 선수가 2024 비슈케크 세계데프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학성(-80kg)선수는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된 세계데프태권도챔피언십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학성 선수는 2022년에 개최됐던 제24회 하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데플림픽 3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대회에서 4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익 체육과장은 “큰 부담감을 이겨내고 50여개국 200여명이 참가한 세계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김포시를 전 세계에 알린 이학성 선수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4종목(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선수 사진, 입상 내역 등의 정보를 시 공식 홈페이지 '문화·체육' 분야 “직장운동경기부” 카테고리에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남 함양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팀은 16강부터 시작된 단체전에서 3위, 32강부터 시작된 개인전 복식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테니스 종목 강자로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복식 경기는 박빙의 승부였다. 복식조 정홍, 손지훈 선수는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최재성 선수를 맞아 1세트를 6-7로 먼저 내줬으나, 2세트를 6-4 따낸 후 3세트를 매치 타이브레이크 끝에 4-10으로 내줘 아쉽게 패배했다. 이상익 김포시청 체육과장은 “지난 여수오픈테니스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함으로서 김포시 위상을 드높인 테니스 선수단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뚯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선수단 기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2023년에는 금메달 7개를 비롯하여 28개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가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열리는 오는 4월 14일 김포 시내 주요 도로 곳곳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는 대회 당일 08시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주행 구간에 대해 이뤄지며,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하거나 무정차로 운영된다. 통제구간은 대회 개최장소인 김포종합운동장에서부터 국도 48호선 신사우사거리 ~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서울방면 차로가 11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강화방면 차로는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구간 하위차선이 12시까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10km와 하프 코스 주행로로 이용되는 시도1호선 걸포사거리 ~ 홍도평로(북변IC 방면) 차로 역시 전면 통제될 예정임에 따라 북변IC를 경유하는 서울방향 김포한강로 진입은 제한되며, 토끼굴 초소부터 고촌 영사정까지의 금포로 강화방면 차로와 평화누리자전거길 진입 또한 전면 제한된다. 이에 대해 시는 통제구간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회 당일 안내인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통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