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가정의 문화 교류 활성화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운영해 온 2025년 내·외국인 소통프로그램 ‘지구별가족’의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CGV 동두천점에서 진행됐으며, 33가정 110명이 참여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원활한 진행을 위해 CGV 동두천점 영화관 1개 관을 대관했고,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판타지 영화 ‘위키드: 포굿’을 선정했다. 우정과 모험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부모와 아이가 감정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구별가족’은 매달 한 차례 가족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높이는 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가족 팝아트 그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드림파워는 11월 19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연탄 5,000장(약 4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두천드림파워 오청환 대표와 동두천연탄은행 오성환 대표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오청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동두천드림파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연탄은 동두천연탄은행과 협력해 난방 취약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드림파워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분은 동두천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2025년‘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9일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기도 천사의 집(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 형식으로 운영했으며, 부부싸움 및 가정폭력 노출이 정서적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는 점과 이러한 환경이 아동의 성격 형성, 지능 및 행동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정 내 불화 노출로 인한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보호자 인식 개선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 동두천’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과 예방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11월 19일 혼인신고 또는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소정의 축하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품은 동두천시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인신고 또는 출생신고를 하는 동두천시민에게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세면용품 세트 또는 양산·수건 세트 중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맞는 신혼부부와 부모님들이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가족의 탄생을 기념하는 작은 선물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기념품 구성과 제공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가족 친화적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와 (재)기호문화유산연구원은 국가유산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에서 5세기경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 목간(木簡) 4점이 새롭게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태봉국 목간’에 이어서 또 한 번 학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목간은 성 내부 상단부 집수시설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진 하단부 추정 집수시설에서 발견됐으며, 그중 특히 주목받는 것은 ‘기묘년(己卯年)’이라는 기년(紀年)이 새겨진 목간이다. 함께 출토된 백제 토기와의 조합으로 볼 때 439년, 백제가 양주 일대를 점유하던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몽촌토성 목간보다 약 100년 이상 앞선 시기의 문자 자료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 문자 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백제의 제의(祭儀)와 주술, 그리고 복골(卜骨) 두 번째 목간에서는 더욱 이색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목간 양면에 ‘尸’자 아래 여러 글자를 새긴 부록(符籙)과 ‘天’·‘金’ 글자가 함께 확인된 것이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의 부적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직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옥정동(머슴포차)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깍두기 나눔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겨울철 반찬 마련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혜숙 시의원을 비롯해 새마을 직장회(오수영 회장, 정유정 부회장, 황점연 감사, 김강호 총무, 윤이나, 오외순, 간정호, 김태희, 이동훈 회원)와 덕현중학교 학부모회장(이상미), 리본동행청소년(김승자, 김나나)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리본동행청소년은 깍두기 재료 구입을 후원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깍두기 230통은 은현면, 남면, 양주 1·2동, 회천 2동, 옥정 1·2동 등 7개 읍면동과 덕현중학교에 전달됐다. 배분 준비에는 여러 봉사 단체가 함께 했으며, 각 읍면동 복지지원팀과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깍두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수영 양주시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반찬 한 가지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2026년 청년센터 이전과 확대 운영을 앞두고 새 보금자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양주시 청년센터 이전 기념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14일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변화하는 청년센터의 비전과 가치를 명확히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시민 의견으로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센터를 대표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명칭(12자 이내)을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mbsr@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 최우수 제안자에게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 등 총 60만 원 상당의 양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2026년 새 공간에서 다시 태어날 청년센터의 이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청년과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명칭이 다양하게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명칭을 향후 청년센터 운영과 홍보 전반에 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교사 셀프 브랜딩 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관내 교사들의 사례나눔, 셀프 브랜딩 실습, 1학기 교육과정 강의 중 만족도가 높았던 강사로부터 듣는 셀프 브랜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자기 효능감 증진을 통해 회복탄력성 있는 교직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수업사례 공유와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교직 전문성 강화’, ‘교사로서의 자존감 형성’, ‘교사 생애주기 기획’ 등을 중심진행됐다. 연수 후반에는 연수강사와 연수생들의 협의를 통해 동두천양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주제로 발전방향 및 교육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배움의 길을 안내하는 조력자인 동시에 끊임없이 성장하는 학습자”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 스스로 강점을 찾고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18일 의‧양‧포 카네기 총동문회(회장 정진성)로부터 이웃돕기 연탄 1만장(8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진성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회원 9명이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의‧양‧포 카네기 23기 및 24기는 작년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성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녹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 따뜻한 양주시가 만들어진다”며,“총동문회에서 보여주신 나눔의 실천이 많은 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네기 회원의 마음을 담은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저소득 취약계층 및 장애인 가구 등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와 열악한 생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1인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를 지원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 “김장김치가 주민들의 겨울 식탁에 따뜻함을 더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겨울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철 회천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