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2025년 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농업용 드론 운용 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은 농약 살포, 파종, 생육 관리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 가능해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경영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첨단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수요조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선발된 농업경영인 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3주간 진행된다. 과정은 이론 20시간, 모의비행·실습 40시간 등 총 6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시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조종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강식에서 “드론을 활용하면 더 넓고 정확하게 농경지를 관리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스마트 농업의 선도 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6명을 교육하지만 성과와 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보건행정과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작품활동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등록된 지체·뇌병변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확립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상주 작업치료사의 지도 아래 각자 개성 있는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원예활동은 인지기능과 소근육 발달뿐만 아니라 재활 동기 부여와 협동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통합 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는 장애인 대상 근감소 예방 근력운동, 기립운동, 슬링운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접경지역 내 빈집을 정비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지역에 가평군을 추가해 내년부터 총 8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 접경지역에 편입된 가평군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하반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사업 대상지역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시군이었다. 경기도는 올해도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총 32곳을 빈집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빈집에는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철거와 공공활용을 추진한다. 철거는 개당 최대 2천만 원, 나대지 공공활용은 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노후·위험 주택 철거를 넘어, 마을쉼터·소공원·공공주차장 등 주민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해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10채의 빈집을 마을정원, 주차장 등 공공장소로 변경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기도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은 8월 11일, 두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및 학교 조리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및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강의는 대청초등학교 최진 영양교사가‘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양성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효율적인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리종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었으며, 자율선택급식의 방향성과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선아 교육장은“조리종사자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연수가 급식 종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조리종사자의 전문성과 급식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8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관내 소규모 건설업 및 제조업 현장 8곳을 대상으로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및 건설산재지도과,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양주시와 의정부시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했다. 2023년 이민정책연구원의 ‘외국인 근로자 업무상 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산재 승인 건수 8,434건 중 78.1%가 건설업과 광·제조업에서 발생했다. 또한 2025년 1분기 고용노동부 통계에서는 재해 사망사고 137건 중 건설업이 71건, 제조업이 29건으로 나타나 해당 업종의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양주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과 복합적 요인으로 산업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장에서는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옥정호수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기초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양주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소속감 및 공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자의 핵심 가치 함양 ▲직장 내 예절 ▲공문서 작성 및 회계 실무 ▲지역 내 문화 탐방 및 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에게 제공된 웰컴키트(도장)는 공직자로서 첫 마음가짐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공문서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남문중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IB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은 지난 3월 효촌초등학교에 이어 양주시에서 올해 두 번째이며 관내 중학교로는 최초다. 남문중의 IB 인증으로 양주시는 초등학교(효촌초)와 중학교(남문중)를 잇는 IB 연계 교육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여기에 현재 IB 후보학교인 덕정고등학교가 추후 인증을 받게 되면, 초·중·고 전 과정을 IB 교육과정으로 이수할 수 있는 ‘IB 교육벨트’가 지역 내에 구축된다. 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은 IBO(국제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미래지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비판적 사고와 탐구 역량을 중시하며 학생들을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IB를 운영하려면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번 남문중 인증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다. 효촌초는 IB 인증 이후 관내·외에서 관심이 급증하며 학생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확산되면서 지역 소비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일부 업소에서 쿠폰 사용에 대비해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덕정역(덕정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물가 안정 홍보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상인들에게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 미표시 시정 등을 당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상품·착한가격업소 이용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것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민관합동 물가점검반 확대 등으로 휴가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설명회는 21일 오후 3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해 전문대학 학과 안내와 전형 준비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김지혜 드림빈교육연구소 대표가 ‘대입 성공 전략과 전형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며,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맞춤형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13명, 2023년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대학생 멘토단을 통한 1:1·그룹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교재 지원, 모의고사 운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와 전략을 제공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청렴! 퀴즈로 Level Up!'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월 11일을‘청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율 참여임에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도 향상되고 있다. 퀴즈는 행정 현장 사례를 반영해 청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지속적인 참여가 청렴을 생활 속 습관으로 만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