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동작은도서관 개관식 및 평생학습마을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내동의 새로운 독서 및 소통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송내동 평생학습마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송내동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시장님, 동장님 및 관계 부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은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배우며 소통하는 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송내동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 작은 공간에서 세대 간의 교류뿐 아니라 주민 간의 협력이 이뤄져 지역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최근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일본풍 여름 축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의 문제 제기에 따라, 지난 7월 30일(화) 운영사와 면담을 갖고 축제 일정 일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 전통 거리를 테마로 한 민간 드라마 세트장으로,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의 유카타 착용과 일본식 상점·소품 활용 등이 광복절을 전후한 시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앞두고 광복회 및 관련 보훈단체들은 “광복절과 3·1절 등 국가 기념일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과 유사한 이미지가 노출되는 행사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지난 7월 31일(수) 현장을 방문해 주최 측과 협의한 끝에 광복절과 3·1절 기간에는 일본풍 축제를 전면 중단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무엇보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일본풍 콘텐츠를 모두 제외하고,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한복의 날’로 전환해, 한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n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소규모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인구감소와 접경지역이라는 연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협의 진행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미리 수렴하여 교원, 학부모, 지역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협의회에서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배경과 필요성,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 학부모 및 위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연천교육지원청은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인 연천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인구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라는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을 위한 방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삼육대학교는 2025년 8월 1일, 삼육대학교(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재)에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학교 밖 교육활동)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율형 공립고 혁신 운영 지원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학점 인정 프로그램 및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지원 및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삼육대학교와 협력하여 호주로 어학연수를 가는 약 4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천 에이드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국제포럼 점프 UP 공유학교를 8월 11일~13일까지 2박 3일 캠프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국제포럼 점프 UP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10월 23일~24일에 진행되는 연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마련했다. 직원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삶과 일상을 덮친 호우로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을 이재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무너진 일상의 재건과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폭우가 휩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6일 신속하게 봉사단을 구성하여 포천시로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새마을회와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수해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1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연천군 새마을회에서 50만원 상당의 물티슈 510개, 연천군 새마을부녀회에서 90만원 상당의 컵라면 880개로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하여 지원했다. 주금순 연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30년 전 연천군에 수해가 났을 때 포천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수해 복구에 힘써주셨던 일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며 “하루 빨리 수해가 복구되어 수재미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승강장 확대 설치와 노후 쉘터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상반기 총 22개소의 승강장을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중 4개소(연천역, 초성리역, 신탄리역, 통재입구)는 스마트 쉘터로 교체했다. 궁평리역(2개소) 신서면주민자치센터에는 노후된 일반 쉘터를 새롭게 바꿨다. 또한 동중리 마을회관, 백학산업단지 등 총 15개소에는 신규 쉘터가 설치되어 군민들의 일상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연천군은 하반기 총 7개소에 스마트 쉘터 및 신규 쉘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군청, 전곡풍경채, 예일세띠앙 등 6개소에 스마트 쉘터가 들어서며, 통구리 마을회관 1개소에는 일반쉘터가 신설될 예정이다. 스마트 쉘터에는 냉·난방 시스템, 공기질 정화,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6년도 버스 승강장 설치계획 수립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 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폭염으로 쓰러진 고령의 주민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군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제28보병사단 소속 박효성 상사와 장윤식 상사는 지난달 9일 군남면 옥계2리 도로에서 온열손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90대 주민를 발견, 지체 없이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두 군인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히 대응해 주민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당시 현장에서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은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박효성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이 회복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안도했다”고 말했다. 장윤식 상사는 “평소 받았던 응급처치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되는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켜낸 두 분의 행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군이 협력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2일과 3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1~2학년 학생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늘봄공유하가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양주시 두리랜드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에서만 즐겼던 늘봄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지진체럼, 소방체험, 태풍체험, 자동차전복체험, 심폐소생술 등 초1~2학년 학생을 위한 놀이형 7종 안전체험과 동물 교감 체험, 곤충 교감 체험과 같은 생테체험, 그리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키즈파크 이용으로, 저학년 학생 맞춤 체험형 놀이와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늘봄공유학교는 두리랜드라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생테·예술·신체활동이 융합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집중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늘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 대상 인터뷰를 통하여 늘봄학교에 대한 의견을 듣고, 참여율을 높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헤이리 예술마을(파주시 탄현면)과 고양늘봄꿈터(고양시 덕양구)에서 2025 늘봄전담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참관 및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한 현장형 워크숍으로서 파주 늘봄전담실장 상호간 연대 의식을 고취하고 협력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워크숍은 현재 헤이리에서 진행 중인 중등 방과후 지역 맞춤 프로그램(액션스쿨 외 4개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에 대해 이해했으며, 고양늘봄꿈터를 방문하여 타지역 거점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파주 늘봄전담실장 상반기 우수사례 나눔을 주제로 네트워크 협의회 시간을 통해 겸임발령교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파주 늘봄전담실장 워크숍을 통해 늘봄전담실장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에 질적 향상을 가져오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