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제15회 한백회 회원전 '가을소리 빛과 먹'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0월 11일 박물관에서 내빈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백회는 신한대학교 동두천캠퍼스 평생교육원 내 수묵회 전문 모임으로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백회 소속 작가 14명과 초대작가 10명이 참여해 수묵화와 한국화 등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의 무료 대관사업을 통한 연계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박물관이 지역 대학 및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화와 수묵의 독창적 화풍은 한국인의 정서가 스며 있는 우리 문화의 근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K-컬처의 뿌리가 우리 문화예술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2025년 마을미디어동아리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미디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기 활동에 선정된 5개 팀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각자의 콘텐츠 제작 방향과 포부를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마을미디어동아리’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스튜디오 및 장비 대여 ▲전문가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디어센터 시설 및 장비 활용법, 활동 일정, 콘텐츠 제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여 팀들은 주제와 제작 방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기에는 AI와 영상기술을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동양대학교 학생동아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영상고 ‘리프트오프’팀은 드론 촬영을 통해 동두천의 자연 풍경을 담아낼 계획이다.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하며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역 교육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정책으로, 지난해 2월과 7월 두 차례의 지정을 통해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2024년 2월 1차 선정에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교육환경 개선과 혁신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우수한 다문화교육 모델 구축 ▲거점 돌봄정책 추진 ▲지역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특히 관리지역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두천시는 이번 선도지역 승격과 추가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의 발전 도모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 이용객의 안전과 전기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기존 누전차단기를 최신 아크차단기로 60개동 숙박시설을 전면 교체·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크차단기 교체를 통해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의 전기안전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계절별 전력 부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 아크차단기는 전선 접속 불량이나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전기 불꽃(아크)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며, 발화 위험을 약 8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은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이 조성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아크차단기 교체를 계기로 숙박시설을 포함한 관광지 전역의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크차단기 교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한탄강관광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13~14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지원 △국가 R&D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운영 관리 △전곡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행정의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연천군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큰 사업일수록 여러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그 사업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과 육군 제5보병사단은 장병들의 지적 성장과 건전한 병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제10기 개강식을 오는 10월 17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으로 시작됐으며, 매 기수 약 50여 명의 군장병이 수료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병들의 독서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심도 있는 독서 코칭과 분야별 명사들의 특강을 제공한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인 김을호 교수는 "독서는 병사들에게 자기 성찰과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하며, "책 읽는 열쇠부대가 대한민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이 장병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10기 역시 독서와 강연을 통해 장병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험사업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청산면)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단위 기본소득의 제도화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천군은 그동안 청산면을 대상으로 전 주민에게 월 15만원의 지역화폐(연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약 12%), 주민공동체 활동 증가(약 1.8배)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로컬푸드 소비 확대 △마을공동체 순환경제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험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기본소득+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모델을 제시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체계 구축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교육부에서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의 평과 결과를 받은 것에 대해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특구 운영 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가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광주시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돼 통학 환경 개선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과, 보광사와 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파주시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리더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으로 구분된다. 양주시는 최조 특구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 단계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격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로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가 최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용주 심사위원장,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김경란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새마을문고 임원 및 지도자,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양주시 예선대회와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문재희(주원초) ▲용예솔(만송초) ▲임라희(유정글로벌) ▲김나윤(경민고) ▲김혜진(일반부) ▲연성호 하사(특별부) ▲정서후(편지글 학생부) ▲김승자(편지글 일반부) ▲김서율(시화 학생부) ▲이상미(시화 일반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경옥 회장은 대회사에서 '책 읽는 우리는 아릅답다' 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쓰고 전달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며 “독서는 문화의 기본인 만큼 함께 읽고, 쓰고, 나누는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