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안타깝게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과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상호 협력과 양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 노사 간 신뢰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동두천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노조 측의 요구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한편, 시의 재정 상황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최적의 환경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대원칙 아래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전향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행 단체협약을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시민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성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0월 2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나답게 꽃 피우Show’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패션쇼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평등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작품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이 선보였다. 예술적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시니어 모델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의상을 통해 성 고정관념을 깨고 ‘나다움’의 가치를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은 “무대에 선 분들의 당당한 모습이 인상 깊었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마음 깊이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표회나 패션쇼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회복의 장이었다”며 “양성평등기금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긍정적 변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양연숙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연숙 회장은 2019년 8월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당시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현재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철탑산업훈장 수상은 양회장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연천군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연숙 회장은 “연천군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연천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 컨설팅 교육’의 최종 보충교육을 11월 3일 실시한다. 보충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당초 3월 17일 첫 교육이 구제역 발생으로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4월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총 6회차 과정을 이번 보충교육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컨설팅 대상은 연천군 젖소농가 청년농업인 18명이며, 국립축산과학원은 청년농업인의 전문기술 수요 발굴과 현장 R·D 보급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컨설팅 유형은 크게 A형(소그룹 질의응답형), B형(방문컨설팅), C형(전문기술교육) 세 가지로 구성되며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와 축종‧분야별 전문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당초 3월에 취소됐던 첫 컨설팅은 이번 보충교육에서 스마트 축산 교육(C형)으로 대체 실시된다. 미래 축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 연천군은 지난 10월 3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인원 350여 명, 장비 45대가 동원돼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은 토론 및 현장훈련을 통합 연계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연천종합운동장 1층 유류 보관창고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돼 건물 붕괴 및 압사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초동대처,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관한 주민들은 “연천소방서의 종합방수와 전기차량 화재 진압 등 평소에 보기 힘든 훈련 장면을 볼 수 있었다”며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도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에 대한 우리 군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훈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1월 3일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열고, (주)대도건설 안재구 대표로부터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대도건설은 연천군 지역에서 토목공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업체로,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안재구 대표는 “연천의 미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안재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문의는 연천군청 자치행정팀에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7일부터 4박 6일간 필리핀 몬탈반에서 진행된 ‘제4회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1월 1일 안전하게 귀국했다고 밝혔다. ‘연천에서 필리핀을 The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16명과 인솔자 2명이 참여해, 교육지원, 한국문화 체험, 예체능 활동, 시설 보수,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한 의류 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활동 종료 후 참가 청소년 전원은 몬탈반 시장으로부터 감사 기념품과 공식 자원봉사 확인증을 받으며, 국제적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공식 인정을 받는 뜻깊은 순간을 누렸다. 청소년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글로벌 리더로서 한 걸음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고 현지에서 인정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글로벌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11월 8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제11회 상패 남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수변공원에서 첫 막을 올린 상패 남산축제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지역 주민과 각종 프로그램 수강생 등 다양한 인프라가 참여하는 상패동 대표 마을축제로, 매년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존·룰렛 게임·건강상담 등 체험 부스 ▲국수·짜장면 등 먹거리 한마당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팬플루트, 퓨전국악, 트로트댄스, 노래교실) ▲초대공연(트로트가수, K-POP 댄스팀) ▲상패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보고 듣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마익수 상패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11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준비했다”라며 “주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11월 2일 동두천시 지행역 1번 출구 메타세쿼이아길 야외무대에서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과 함께 '2025년 송내마을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시의장, 도의원·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축사와 기념사에 이어 다채로운 공연·전시, 체험부스,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트롯고고 장구팀의 흥겨운 퍼포먼스, 노래교실의 열창, 건강성실태권도팀과 맷돌체조팀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었다. 체험부스에서는 한지공예·동양화·서예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내가 그리는 동양화 손수건’, ‘한지를 입힌 접시와 한지함’, ‘붓글씨 효자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밖에도 학원·동아리팀의 신나는 댄스 공연, 중학교 밴드와 고등학생 단독 무대 등 풍성한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송내마을은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물들었다. 한명환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교·학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 탑동동에 위치한 휴경지 텃밭에서 직접 가꾼 들깨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휴경지 경작사업’은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특색사업으로, 휴경지를 개간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매년 이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강영열 회장은 “휴일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힘써 주신 지도자들의 노력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휴경지 개간부터 경작, 수확까지 수고하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농작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