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3일 행복인교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과일·채소 꾸러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행복인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정성을 모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접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행복인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10월 30일과 31일,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연 속 휴식과 자립 체험을 결합한 ‘웰니스(Wellness)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에게는 자립 역량 강화의 기회를, 보호자에게는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0일에는 발달장애인 30명이 파주 농장 체험과 ‘뮤지엄 헤이’ 견학에 참여해 감각 체험과 문화 활동을 즐겼다. 이후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에서 1박 숙박 체험을 하며,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발달장애인 부모 14명을 대상으로 가평 청평호 크루즈 탑승과 베고니아새정원 관람을 포함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일정은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부모 정○○ 씨는 “평소 돌봄으로 여유가 없었는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센터에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욱 시설장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시협의회와 경기북부 봉사관이 공동 주관한 ‘적십자 걷기 대회’가 11월 1일 어등산 둘레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두천·의정부·양주·포천·연천 등 5개 시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시민 다수가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와 이웃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어등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겠다는 약속을 새기고,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폭우 등 재난에 먼저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다졌다. 주최 측은 군중 밀집 등 위험요소를 고려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운영했고,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세제와 에코백 등 캠페인 홍보물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 봉사관 관계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환경과 이웃사랑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동두천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월 한 달 동안 회기당 10명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숲길 산책 ▲호흡·명상 활동 ▲감각 자극 체험 ▲치유 운동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자연의 치유적 요소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특히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호흡을 조절하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느끼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1월 1일 고양 YMCA 유스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보고회’ 내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활동사례 부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청소년이 직접 정책 형성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하며, 정책 제언, 시장 간담회, 자치기구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지역행사 참여 ▲청소년 관련 축제 봉사와 캠페인 전개 등 폭넓은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자율적 참여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신흥중학교와 신흥고등학교는 지난 31일 제62회 ‘마차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흥 중·고등학교의 ‘마차제’는 동두천시의 2025년 학생자치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구성·운영해 청소년의 열정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두 학교에서 활동 중인 40여 개 동아리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중·고 학부모회가 참여한 먹거리 장터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학생들의 재능을 뽐내는 무대이자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흥중과 신흥고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느라 수고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2025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연천군 내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현장 확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테마형 거점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민원 또는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에서 진행하는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 점검과 문제점 또는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및 2026년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3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 예산을 반영했으며, 이번 사업은 양주시의 첫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례로, 지역 기부금이 실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양주시 거주 다자녀가정 60가구로,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관내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관내 사진관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진관은 11월 17일 양주시청 2층 총무과 자치협력팀에 방문해 신청서,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n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자립준비청년 서포터즈 ‘비빌언덕’이 31일 양주 혁신리빙랩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대 사회복지상담과 교수진과 학생들, 양주시 기획예산과 및 가족아동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비빌언덕’은 양주시가 추진하는 2025 양주 리빙랩(Living-lab)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시니어 학생들의 자발적 모임에서 출발한 민간 서포터즈다. 이들은 “지역 가까이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든든한 비빌언덕이 되어주자”는 뜻을 모아 활동을 시작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주도형 양주시 혁신사업으로, 비빌언덕은 올해 4월 공모전에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지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선정되어 워크숍과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소개와 활동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비빌언덕은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정서상담 ▲생일축하 ▲병원동행 ▲부동산 계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2동과 양주2동 주민자치회, 서정대학교는 지난 30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양주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서정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김호경 학과장이 진행하는 ‘요리 특강’을 운영, 주민들에게 특급호텔 수준의 조리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경 서정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서정대학교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은 양주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주민자치회와 서정대가 함께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