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가 지난 29일 ‘회암사지 새단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이 유적을 보존하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회암사지 박물관과 유적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 해설판을 점검하는 등 종합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적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했다. 정지인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주민협의체 위원 모두가 함께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여 회암사지가 청정한 모습으로 보존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암사지는 고려말 동아시아 불교문화 교류를 통해 도입된 선종사원의 건축배치를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이다. 주민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회암사지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올해 3월 국가유산청 세계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에 힘입어 지역 내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음악 교육의 연속성을 강화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음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의 유일한 고등학교 오케스트라인‘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10월 29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높은 음악성을 선보였다. 또한 8월 한 달간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고등부 금상 ▲제33회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관악합주 부문 고등부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세대 재산(주택·토지 등)이 4억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주민이다. 참여 신청자는 소득·재산 조회 등 10여 건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근무시간은 1일 5시간, 임금은 시간당 10,320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12월 초까지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집중 안내 기간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철에는 배추·무 등 채소류와 젓갈 등 재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므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확히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흙이 묻은 배추 겉잎, 쪽파·대파·마늘·양파의 뿌리와 껍질, 고추씨 등 김장을 담그기 전 발생하는 채소류 잔재물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반면, 절인 배추·무·젓갈류·양념 등 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인 채소류는 음식물쓰레기에 해당하므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나 개별계량장비에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 쓰레기의 적정 처리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오는 11월 11일과 18일 두 차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을 대상으로 ‘무대 위에서 반짝! 나를 발견해요’ 연극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문화예술지도사 실습생들이 진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아이들이 연극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4시간 동안 ▲몸으로 표현하며 친구와 친해지기 ▲상상으로 이야기 만들기 ▲우리만의 무대 준비하기 ▲작품 발표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되며, 놀이와 예술활동을 결합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30일 회원 80여 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신안농장을 방문해 ‘2025년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은 사과따기 체험과 농장 산책을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체험 후에는 함께 점심을 나누며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고, 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시각장애인분들께 작은 행복과 여유를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보산 어벤져스 활동단’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산 어벤져스 활동단’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목표로 외국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과 폐기물 처리 방법을 안내하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이다. 김용일 위원장은 “보산동은 쓰레기 배출 요령을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 인구가 많아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배출 교육과 홍보가 절실한 만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산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상패동 소재 ㈜제이건설과 ㈜천일전기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각각 후원금 5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동두천시협의회 회원이자 상패동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진종권 대표와 김윤석 대표는 “상패동 김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상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관내 1,61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0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공시된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와 의견 가격을 제시하여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또는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제출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고 그 처리결과를 12월 19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사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연탄은행은 지난 29일 동성교회에서 ‘2025년 동두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겨울철 연탄 지원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후원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공연과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연탄 기증식 등이 진행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성환 대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연탄의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연탄은행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동두천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연탄은행은 매년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과 난방용품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