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연천향교 명륜교육관에서 ‘2025년 연천향교 성년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 연계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연천향교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등 80여 명이 참여하고,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과 연천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초청되어 행사에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성년례 체험과 성년식 시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의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버스)을 임차해 지원하는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천향교 관계자는 “성년례는 조상들의 지혜와 가치관이 담긴 중요한 통과의례이자,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이런 전통을 전해주는 것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성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연천고 3학년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 성년례를 직접 체험하며 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20일 군남면 진상리 임진교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비상대처계획을 연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황강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수위 상승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이며,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상황보고 ▲유관기관 합동 주민대피 ▲연천소방서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한국수자원공사 예경보방송 및 드론, 차량 계도활동 ▲연천경찰서 하천변 순찰 및 도로통제 등 상황·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 5개 기관·단체 80여 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며, 경기도 하천과와 30개 시군 하천부서 등에서 직접 참관하여 훈련에 미비한 사항 등을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군의 재난대응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여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전통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연천군 최초의 사례로, 연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종묘 제례주 개발을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는 연천쌀, 율무, 기장, 울금 등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고려 시대 종묘 제례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제삼주’와 ‘울창주’를 개발하고 있다. 고려사와 국조오례의 등 고문헌 기반의 전통 발효 기법에 현대 양조 기술을 접목해 품질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는 시제품 개발, 브랜드 디자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인 숭의전과 연계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는 지난 19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청장년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약달력 및 구급함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에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칸을 구분해 약을 드실 수 있는 약달력 및 밴드, 소독약 등 간단한 상처 치료 및 응급 처치에 필요한 10여종의 의약품이 포함된 구급함을 지원했다. 임상근 민간위원장은 “약을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은 건강 유지의 가장 기복적인 원칙이라며 약달력을 통해 복약 실수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청산면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적절한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구급함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5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리더십,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덕현 군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조직 내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하급자 입장과 고위직 입장을 나누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역할을 바꿔가며 상호 입장을 이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간부 스스로가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변화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19일 오전 관내 백석읍 연곡리에 위치한 충현사에서 ‘2025년 해유령전첩 추모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이 육지전투에서 거둔 첫 승리인 해유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으로 강수현 양주시장, 아헌관으로 김민호 경기도의원, 종헌관으로 이철웅 양주향교 부전교가 참여해 정성을 다해 예를 올렸다. 강수현 시장은 “해유령 전투는 신각, 이양원, 이혼 장군을 중심으로 한 조선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 전투로 위축된 조선군의 사기를 북돋우고 전세를 뒤바꾸는 전환점이 됐다”며 “오늘의 제향을 통해 호국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유령전첩지’는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됐으며 전첩비(1977년), 충현사(1990년), 사적비(2016년) 등 관련 유적이 조성되어 있다. 해마다 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29일과 6월 26일,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동두천에서 활동 중인 지역작가 곽동우, 유형준 작가를 초청해 5월과 6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지역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작가의 삶과 창작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9일, 곽동우 작가의 『면역력을 키우는 건강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과 면역력 향상 방법 등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26일, 유형준 작가의 『당신은 누구인가요? 저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시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역작가 강연으로 시민들이 지역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작가와의 진솔한 만남을 통해 삶의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강연의 접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7일과 18일, 경기도합기도협회가 주최하고 동두천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합기도 정식종목 개최기념 합기도대회’가 동두천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기도가 내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행사로, 경기도 내 각지의 유소년 합기도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영사, 참석한 내빈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경기에 앞서 합기도 시범 공연이 펼쳐졌다. 이태진 동두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합기도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우리 무예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합기도의 정신과 기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동두천시, 양주시와 함께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초·중·고 54개교, 2,56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2025 동두천양주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개개인의 체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인성·협동·존중의 가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포용적 학교 체육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축구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인기 종목 외에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 가능한 ‘보치아’ 종목이 포함되며 참가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전 경기에서는 '페어플레이·리스펙트(Respect) 운동'을 전개하여 ▲심판 존중 ▲상대 칭찬 ▲경기 전후 인사 등의 실천이 강조됐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 존중 문화 조성으로 확산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성장하는 태도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속에서 배려와 협력, 책임의 가치를 배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함께 웃고 뛰는 학교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2.0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직업 역량 및 자립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파주 관내 초5∼고3 특수교육 대상 학생으로 적성면 지역에서 총 60시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 문화 속에서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요리 활동에 참여하므로써 진로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수업에서 세계 음식의 역사와 함께 각국의 대표적인 제과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매 수업마다 높은 집중력과 성취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첫 프로그램 이수 학생이 졸업 후 올해 보조강사로 참여하는 등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2.0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로 설계를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