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2025년 ‘뇌나이청춘 치매예방교실’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8주간 진행됐으며,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치매예방체조와 캘리그라피 활동이 결합된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즐거운 음악에 맞춰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한 뒤, 해당 노래 가사에 얽힌 추억을 함께 회상·공유한 후 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방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캘리그라피 수업은 소근육 훈련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들은 “글씨를 예쁘게 쓰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캐리커처를 활용한 흥미로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정신요양시설 동두천요양원은 지난 23일, 생활인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여름 물놀이 행사’를 원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직접 요양원을 방문,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요양원은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보호시설로, 생활인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삼겹살 바비큐 파티, 수영장 물놀이, 물총 싸움, 물풍선 터뜨리기 등 원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생활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긴장을 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생활인의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과 긍정적인 대인 관계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정신재활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두천요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올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해피투스데이’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투스데이는 양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강보건 전문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거나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대상자별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및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당 시설의 종사자에게도 구강보건교육이 제공되어 시설 전반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양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공문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를 통해 담당자에게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많은 대상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해 온 ‘리더스클럽’ 프로그램을 22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리더스클럽’은 지역 내 건강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집중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체중 감소, 혈압 및 당화혈색소 수치 개선, 식습관 변화 등 개인이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프로그램은 1:1 상담, 건강생활 실천과제, 지속적 점검 등 맞춤형 건강관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서부권의 실질적 건강 증진 기반 조성을 위해 이·통장 등 풀뿌리 지역조직을 우선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단순히 개인의 건강 개선을 넘어 관할 지역 및 주민들의 건강환경 개선까지 확산되는 효과를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건강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목표달성상’이 수여됐으며, 그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 1인에게는 ‘최우수 건강리더상’이 별도 시상됐다. 또한 양주시보건소는 참여자 전원에게 ‘건강리더’ 임명장을 수여하여 향후 지역사회 건강 실천 확산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입구 야외 열린공간에서 《고정수의 부드러운 조각 놀이터》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작품’을 지향하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더 많은 관람객이 조각 감상을 놀이와 같이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손으로 만져도 되는 촉각 조각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 고정수(1947년생)는 곰을 의인화한 공기 조형물 ‘한마음 한가족’(2025년작) 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마음 한가족’은 다섯 가지 색으로 표현된 의인화된 곰 다섯 마리가 서로 기대고 어우러져 놀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조각가 고정수는“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소외된 현대인들에게 ‘함께 있음의 위로’와 ‘놀이의 치유력’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정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원로 조각가로 고대 불상과 인체 미학을 결합한 한국적인 여성상을 선보여‘여체 조각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양주시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관내 중학생들에게 학습, 진로, 진학 등 실질적인 경험과 조언을 제공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인문사회⸱자연계열⸱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대학생 멘토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9개 중학교(▲고암중▲덕정중▲옥빛중▲남문중▲회천중▲삼숭중▲율정중▲옥정중▲덕계중)를 순회하며, 약 2,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멘토들이 양주시 출신 대학생이라는 점에서 멘티들에게 더 큰 친밀감과 신뢰를 주었으며, 멘티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멘토들은 자신의 중·고등학교 시절의 경험과 대입전형,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후배들이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멘티들은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얻고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22일, 관내 대학인 서정대학교와 지역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엄상마을상가번영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주시 관내 대학으로, 금번 협약은 소상공인 경쟁력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서정대 인근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 엄상마을상인회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J ALLIANCE 사업 추진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양주시에서는 상권 모집 및 행정적 지원을 ▲ 서정대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참여점포에 대한 홍보를 ▲ 상인회에서는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서정대, 지역상인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민·관·학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로, 9기 정기훈 작가의 개인전 《시간여행》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물고기를 향한 작가의 애정에서 출발하여 선사시대 사람들이 사용했을 법한 방식으로 낚싯바늘을 직접 제작하고, 그것을 통해 물고기를 낚는 과정을 담는다. 동물의 뼈를 부수고 갈아 뾰족한 바늘을 만들고, 미끼를 달아 낚시를 시도하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현대 사회가 잊고 있는 ‘과정의 시간’을 재조명한다. 또한 작가는 직접 만든 낚싯바늘과 그 제작 과정을 기록한 자료, 그리고 채집된 생명체들을 함께 소개하며, 시간과 도구,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일상의 경험을 인류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로 마련된 정기훈 작가의 《시간여행》은 빠르게 소비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가치’와 ‘몸의 감각’을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작가의 시선과 실행을 통해 관람객들 또한 자신의 시간 감각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키자니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양성평등)의 지원과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활동에는 초·중학생 이주배경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승무원, 조종사, 플라워 아틀리에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진로 탐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는 실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교육의 장이 됐으며,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 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 압박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내 가족이나 이웃이 언제 겪을지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