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광명시 철산동 소재 연립주택 화재 현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17시경 광명시 철산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8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 박00(여/62년생)씨의 어머니가 안방에서 연기가 난다고 하여 거주자와 함께 문을 열어보니 책상 위 콘센트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거실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가전과 의류 일부만 소실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았다. 박00(여/62년생)씨는 “배운대로 소화기를 사용해봤는데 정말 불이 꺼져서 신기했고 화재가 나지 않게 전기용품 사용을 조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일대는 광명소방서에서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서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 배부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발생 대처요령 등 통장들을 통하여 화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택 밀집지역이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특사경재점검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017년 하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138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137개소의 위반 사항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38개 업소는 특사경이 2017년 하반기 실시한 김장철 김장재료, 추석 명절 다소비식품, 영‧유아 이유식 제조 판매 단속 등에 적발된 곳이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들 13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137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1개 업소는 적발 후에도 미신고 음식점 영업을 계속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재적발 업소에 대해 폐쇄명령과 불법영업 중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업소 입구에 게시하도록 해당 시에 통보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재점검 결과 대다수 업소들이 단속 시 위반사항을 충실히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위생적인 제조시설로 적발된 포천의 H식품은 단속 후 생산환경을 위생적 시설로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식품이나 축산물 취급 영업주, 종사자를 대상으로 빈번한 위반사례와 법 규정을 담은 교육 자료를 배포해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를
▲ 2015년 8월 이후 광명동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 2015년 8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광명동굴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이 12월 31일 현재 80개국 44,208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단체관광객은 35,604명(80.5%), 개별관광객은 8,604명(19.5%)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계가 시작된 2015년 8월 이후 광명동굴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누적 인원은 10만 408명에 달했으며, 연도별로는 2015년 11,373명, 2016년 44,827명, 2017년 44,20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나라별로 보면, 대만이 11,4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태국 8,736명, 홍콩/마카오 6,295명, 말레이시아 4,529명, 미국 3,656명 순이다. 지난해는 사드 배치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도 8,556명에서 663명으로 92%나 급감했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개별관광객
▲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시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고, 교통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취업준비 청년 정장 대여 사업’(4월)과 ‘미취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3월)은 새로 도입된다. 이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시험 때 입을 수 있는 정장을 빌려준다.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고교졸업 예정자~만 29세) 1000명이 대상이다. 1명이 3회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수원에 사는 만 19~29세 미취업 청년 1140명을 선발해 월 10만 원(3개월 동안 최대 3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교통카드·교통비 충전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수원시 신중년 디딤돌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가 절실한 신중년(만 50~64세, 100명)에게 경력·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부합산 재산세가 연 50만 원 이하인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기존 90%였던 사회적경제기업의 특례보증비율을 2018년부터 100%로 확대하기로 하고 신청 기업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 20억 원을 출연해 긴급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필요자금의 90%까지 보증담보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특례보증사업을 실시 중이다. 지원 첫해 40억 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209억 원을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 지원했다. 특례보증비율이 확대되면 대출은행의 융자 리스크 감소로 대출금리가 일부 인하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경기도는 현재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대출 금리의 2%를 지원하고 있어, 특례보증비율 100% 지원을 적용받게 되면 해당 기업의 금융부담은 더 줄어들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인증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만 지원할 수 있었던 보증한도 2억 원 지원 대상을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으로 확대했다. 융자규모도 기존 7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늘어났다. 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대부분 영세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경영자금 융자 등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금융지원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경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새해 1월 12일까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팝업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제 도로처럼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안전표지판 식별하기 △사고발생 시 침착하게 도움 요청하기 △안전벨트 체험버스 △바르게 보호장구 착용법 익히기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청각 교육실도 마련돼 있다. 또한, 교통안전 교육은 일정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위촉강사가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와 예절을 가르쳐 주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처방법과 예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을 위주로 실시한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3~9세 어린이는 홈페이지(http://tp.pyeongtaek.go.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8년 본예산에 237억 원을 확보해 80개교에 장애인용 승강기와 1,080개교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 학생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이동권 보장 및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며, 승강기 미설치교 중 신청한 80개교에 195억을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중 설치율이 낮은 안전 유도 표시, 안내 설비, 피난 설비, 점자블록, 주출입구 접근로 정비 등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신청한 1,080개교에 4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강기 미설치교 및 편의시설 추가 필요 학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 승강기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현재 경기도내 학교의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율은 약 94%로 이번에 80교를 지원하면 2층 건물 및 건
▲ 경기도의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자유한국당, 비례) 의원이 28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7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으로 현실화시킨 현직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주는 상으로 청소년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된다. 특히, 공 의원은 지난 10월‘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학업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시킨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 한편, 공영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직접투표로 결정돼 더욱 의미있는 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보건 및 복지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헌법재판소가 28일 ‘화성시와 국방부장관 간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 ‘각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이의택 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헌재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4월 국방부를 상대로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한 행위는 화성시의 자치권 및 군공항 이전 건의권을 침해한 것이며,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결정이 무효임을 확인한다”는 내용의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헌법재판소는 28일 ‘화성시와 국방부장관 간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제기됐을 때 주장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이의택 단장은 “이번 결정은 예비이전 후보지가 적법하게 선정된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수원시는 앞으로 화성시, 군공항 이전지 주변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 상생발전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화성시와 국방부장관 간 권한쟁의’ 심판 사건의 이해관계기관으로서 지난 5월 헌법재판소에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수원시는 의견서에서 “탄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수원, 고양시 등 17개 시에서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7개 시와 인천시 전역이 내년부터 시행되며, 2020년부터는 용인, 광주 등 11개 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양평·가평·연천군 등 군 지역은 대기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시행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도내 17개시 51개 지점에 내년 6월말까지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7월 1일부터는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시행에 따른 노후경유차량 소유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비용 지원뿐 아니라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차주 자부담에 대해서도 전액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등록된 노후경유차량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단속대상은 2005년식 이하의 노후경유차 중 총중량 2.5톤이상의 차량으로서 조치명령(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명령)을 위반하거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