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지난 3월 18일 이천시 설성면 장능리(장수골)에 거주하는 한 청년이 설성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쌀 10포를 기탁했다. 청년은 그 동안 어머니와 함께 정기적으로 쌀을 후원해왔으나 “최근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기부하지 못하였다.”는 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자신의 선행이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지는 것이 부끄럽다며 “이웃들이 자신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익명으로 전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재석 면장은 “대를 이어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을 베풀어 주시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가족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존경스럽다.”며 “기탁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넘치는 설성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는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3월 21일부터 5월 23일 까지 두 달간 공개 모집한다. 제안유형에 따라 시 정책사업과 읍면동 지역발전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시 정책사업은 이천시 주요 분야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며, 읍면동 지역발전사업은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읍면동 단위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친 후 주민총회,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3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공모는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제안서는 이천시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천시장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안정적 고용 유지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2022년 지역여성의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 중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심리·고충 상담, 노무 상담 및 특강을 진행하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는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직장내 인식개선교육(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괴롭힘 방지교육 등)을 위한 교육 강사도 지원 된다 이와 함께 기업에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휴게실 설치 여성전용 화장실 확충 등 여성편의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위한 기업체 환경 개선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문화 확산을 위해 경력단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을 되짚어 보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양한 소통법을 배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장애인권법센터 대표이자 비영리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하여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사는 법에 대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활용 수업 ‘나비야’,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볼 수 있는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장애인권 바로보기 프로젝트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운영을 통해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시 도서관이 장애인들에게도 열린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는‘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2022년 2월 28일 이후에 체결된 토지거래계약은 토지취득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규제지역인 이천시는 거래금액이 6억원 이상의 주택을 취득할 경우에만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이용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했지만, 앞으로는 주택뿐만 아니라 토지를 취득할 때에도 취득자금조달계획 및 이용계획서를 작성·제출하여야 한다. 토지를 지분으로 매수할 때에는 거래금액과 무관하게 제출이 의무화되고, 지분거래가 아닌 경우에는 거래금액이 1억 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 제출하여야한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회피할 목적으로 계약을 여러 차례 나누어 신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년 이내에 서로 맞닿은 토지를 추가로 취득하여 신고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거래된 토지의 금액을 합산한 거래금액이 1억 원 이상이 될 경우에 토지취득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이 소재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에는 제출 의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이상거래에 대한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효양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특강,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과학 교실은 초등 저학년 “신기한 과학”과 초등 고학년 “호시탐탐 로봇” 2개 강좌로 4월 13일과 20일에 운영한다 오는 4월 16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함께 이루어지는 공룡매직쇼를 온라인 실시간 중계하며, 4월 23일에는 클레이를 이용하여 나만의 미니어쳐를 완성하는 “봄을 알리는 새집 알시계 만들기 수업”이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022년 3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효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걱정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자유로운 독서 문화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는 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여주사랑카드 가맹점(사용처)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속은 지역화폐 담당팀장을 반장으로 단속반을 편성, 가맹점별 매출액 자료와 민원신고 사례(▲현금 결제가액과 지역화폐 결제가액을 차별하여 수수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를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점포를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9월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및 농민기본소득 지급으로 지역화폐 사용량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불법 환전, 차별거래 근절 등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골목상권 활성화가 목적인 지역화폐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가맹점은 엄정하고 철저히 단속하여 관련 법에 따라 처벌(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하고, 가맹점 지위 또한 상실시키겠다”며 “만일 지역화폐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대해 인지하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제보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경기 여주시가 ‘2022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간 도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직접 설립,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창업 자금 지원, 전문가 및 네트워크 지원 등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6개 허브(판교, 광교, 의정부, 고양, 광명, 시흥) 이외에 콘텐츠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ICT 융·복합콘텐츠 발굴 및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 동부권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진행됐다. 여주시는 경기 동부권역 콘텐츠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거점 창작산업 기반의 콘텐츠 허브를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에 참가했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높고 도시재생의 시너지 효과가 높다는 점과 인접 지역을 아우르는 전략 및 역할 면에서 긍정적 의지가 돋보인 점 등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아 선정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지난 18일, 여주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봉행)는 깨끗하고 밝은 중앙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양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봉행위원장을 비롯해서 김명옥 부위원장, 김동석 분과장 등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소양천 일대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도장교, 문화교, 하동교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조봉행 위원장은 “겨울 내 지저분했던 소양천 주변이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정화된 것 같다.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밝은 중앙동 만들기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꽃 피는 봄과 함께 '책'으로 여주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전시가 찾아온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빈집 예술공간#2에서 출판도서 기획전시 ‘여주, 책으로 꽃을 피우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재단에서 출판한 도서를 통해 아카이브의 형식으로 전시, 여주의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과거, 현재, 미래로 분류해 총 37종 62권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과거’에서는 여주의 역사에 나타난 문화와 삶에 대한 모습을 다룬다. 역사와 전통이 깊게 서려 있는 여주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담은 '여주마을 구석구석', '여주 길하다 : 여주를 이루는 12가지 길'은 생동감 넘치는 여주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구술 채록으로 개인의 삶 속에 담긴 여주의 생활문화를 발굴한 '여주를 담다, 삶을 기록하다'는 사라져가는 여주시민의 생활과 경험을 24권으로 나눠 기록한 결과물로 한 평생을 여주와 함께 한 구술자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역학 연구의 장을 연 ‘조선시대 여주목 형성과 변천’은 조선 시대 여주목의 위상과 기능을 탐구한 책자로, 여주목과 관련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