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전용 승강기를 설치한다.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97년 준공되어 22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그간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했으나, 사용 방법이 어려워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공사비는 2억6천6백만원으로 올해 3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이며, 승강기 설치와 함께 건축물 주요 구조부 보강 및 보수공사도 실시한다.
구청 관계자는 “신속하게 승강기를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