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인성 E:음 공유학교 '진進심心'프로그램의 ‘잘잘캠프’를 11월 23일 ~ 24일, 1박 2일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학생 24,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잘잘 캠프(잘했고, 잘할 수 있어)’는 '진進심心'프로그램 시즌 1의 운영단계의 하나로 ▲로봇공학자, 특수동물관리사, 뉴스포츠 개발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취미와 관심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싱잉볼과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인식하고 수용함으로써 자기 이해를 깊이 있게할 수 있도록 하며, ▲진로역량검사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목표와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進심心'은 수원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하고 운영하는 진로 컨텐츠로 시즌1, 시즌2, 시즌 3 단계로 2년간 진행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수원 관내 중학생 1학년 24명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 축성 장인 위패 봉안 문화제가 23일 수원화성 성신사, 팔달사에서 열렸다. (사)화성연구회가 주최한 이날 문화제는 수원화성을 쌓은 장인(匠人)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행사다. 성신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팔달사까지 거리행진을 한 후 팔달사에 위패를 봉안하고, 천도재를 지냈다. 문화제에서 축사를 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장인들의 땀과 헌신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됐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장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수원화성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2일 수원공공하수처리장,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광교정수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먼저 수원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995년 가동을 시작한 수원공공하수처리장은 일평균 하수 55만여㎥를 처리한다. 지난해 12월 시설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음식물류 폐기물 309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3개를 갖췄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사료화 해서 인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상수도 사업소 직원들을 만나 고충 사항을 듣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광교 정수장 곳곳을 살펴봤다. 광교 정수장은 하루 5만t을 처리할 수 있는 제1·2 정수장을 갖췄다. 2인 1조 5교대로 24시간 통제실을 운영하며, 원·정수 수질 감시·대응을 하고 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오늘 방문한 현장은 모두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곳”이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동원고등학교를 방문해 동원고·동우여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동원고등학교 충효관에서 열린 ‘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동원고에 감동을 동우여고에 행복을’에서 1학년 학생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고민도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미래가 걱정되고, 때로는 두려운 마음도 들겠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길 바란다”며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이루고 싶은 것을 고민하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면 나아가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을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동원고·동우여고 1학년 학생, 교사, 학부모회, 총동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동원고와 동우여고는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 ‘동원동우고등학교’로 통합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열린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정책(주거 안심) 공감 토크’ 등으로 이어졌다. 1인 가구 시민 참여단 ‘쏘옥패밀리’를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3분의 1일이 넘는다”며 “1인 가구가 서로 소통하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열린광장에서는 수원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1인 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을 개설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유를 위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위기’와 관련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공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에서 진행된다. 빈칸 채우기 방식의 이벤트 문항은 ‘대한민국 출산율 0.7명대로 인구 소멸 국가위기에 처해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까지 선언, 경제적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출생률이 저조한 상황을 ▲▲▲ 위기, ▲▲▲ 문제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이다. 문항 가운데 네모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SNS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정답자 가운데 1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다. 허정문 사장은 “저출생 문제로 인해 인구문제가 점점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탄천변 자전거 도로와 기흥구 공세동 인도변에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와 인도의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절감하기 위해 이번 가로숲길을 조성하게 됐다.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45-1번지 일원 자전거 도로 옆으로 왕벚나무 135주를 식재해 내년 봄이면 탄천변으로 화사한 벚꽃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흥구 공세동 161-13번지 일원 인도에는 느티나무 20주를 식재해 인접한 도로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숲길 조성을 통해 내년 봄이면 푸른 느티나무와 화사한 왕벚나무로 채워질 산책로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로, 유휴지 등을 찾아 가로숲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야영장의 시설 안전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야영장과 글램핑장, 카라반 시설을 갖춘 야영장에 대해 화재 예방과 전기 사용 등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시 관련 부서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은 야영시설의 화재 예방기준과 안전관리 체계 정비를 안내한다. 또, 겨울철 캠핑 5대 수칙 홍보와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지도와 시정명령 조치를 내린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야영문화 정착과 지역 내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점검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버려지는 물건에 다시 숨을!’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일상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활 방식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장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폐섬유 등을 새활용해 만든 시민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수선할 러 양성과정’ 프로그램에서 손바느질과 재봉틀 사용 등을 배운 시민들이 다른 이들에게 다시 재능 기부형태로 기술을 전파하면서 함께 만든 것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본교육을 받은 시민 10명은 5개월간 자신들이 배운 기술을 다른 시민들에게 재능 기부하고 자원순환 과정을 실천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새활용할 수 있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막기 위해 특수구조 건축물 24곳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3곳을 다음 달 20일까지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많은 눈이 쌓였을 때 과하중으로 구조 변형 위험이 큰 특수구조(PEB, 공업화박판강 구조)로 지어진 창고나 공장 등 24곳을 대상으로 보와 기둥의 기울어짐, 비틀림 정도 등을 확인한다. 공업화박판강 구조는 부하가 큰 부분과 작은 부분에 구조 부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공법인데, 이론적으론 오점이 없지만 부정확하게 시공하거나 관리에 소홀하면 하중이 증가해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와 함께 화재에 취약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3곳에 대해서도 건축물의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방화구획 상태 점검 등을 한다. 특히 작은 불씨에도 격렬한 불꽃을 일으키는 메틸에틸케톤 등을 취급하는 5곳을 각별히 살핀다. 시는 점검에서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보수‧보강토록 시정 조치하고 집중관리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지적 사항이 완전히 반영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