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IEC(사무총장 김억경)는 창립을 기념해 e스포츠 자선 페스티벌을 8월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
2020년 벨기에 왕실 지원하에 UN(유엔) 공식 기구에 등록한 IEC는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글로벌 ZOOM 라이브 컨퍼런스를 통해 진행했다. 이어서, 7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감염 급증 사태로 인하여 연기하였던 행사를 진행하며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축소해 정부의 방역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초청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줌(ZOOM)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 2부 순서는 김억경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고, 쿤트라엘레나(유럽의회의원, 전그리스관광장관), 영국왕실대표 티르스크 아만다, 탈렙리파이(전 유엔세계관광기구 WTO사무총장)외 IEC임원들이 참여 E스포츠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보코바이리나 조지에바 (전 유네스코사무총장), 도린보그단 마틴( 미국,국제전기통신연합 ITU-D 사무총장,바틀렛 에드먼드 자메이카관광부장관, 쿠타자르조시엔(유럽의회의원), 스티븐 우젤리(유럽의회의원), 바우자디자제 호세 라몬 (유럽의회의원) 등이 IEC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 이벤트와 메인 이벤트로 나뉘어진 당일 행사는 동성고 학생들이 e스포츠 기획자로 참여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피파 온라인 대회 4강전 등 청소년들의 e스포츠 문화를 다룬 사전 이벤트에 이어 IEC 설립 멤버들이 줌 프로그램을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이화여대 국악과 4학년 학생들이 꾸민 축하 공연과 김억경 사무총장의 IEC 의 활약상과 향후 비전 소개, 창립 축하 메시지 발표 및 글로벌 청소년 대표들의 스피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도쿄 올림픽 월계관상 수상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 교수가 행사 당일 직접 줌 라이브를 통해 창립 축하 메시지를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가톨릭 평화방송의 대표 조정래 사장 신부, SNS기자연협회(김용두 회장), 동성고등학교 조영관 교장 등 25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유럽 의회의 멤버이자 전 그리스 문화부 장관 출신인 엘레나 쿤트라가 메인 이벤트 포럼의 진행을 맡았다.
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은 “올바르고 건전한 게임문화 육성을 위한 컨텐츠, 교육은 전 세계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만큼 국제사회에서 게임관련한 잘못된 문화와 중독 게임중독치료에 이르기 까지 폭넓게 국제사회 법률을 빠르게 재정하고, 정신이 건강해야 게임도 사회속에서 올바른 성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입장을 밝혔다.
IEC(김억경사무총장)과 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은 글로벌시대에 맞는 올바른 게임문화와 정신문화를 바로세워가는대 힘을 협력하며, 앞으로의 청소년문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가기로 협의했다.
IEC 창립 기념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포럼에서는 광운대학교 정형원 교수와 공주대학교 강신천 교수가 각각 온라인으로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과 '게임에서 바라본 교육'이라는 테마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줌(ZOOM)을 통해 참여한 글로벌 IEC 멤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IEC 김억경 사무총장은 “글로벌 청소년 세대를 위한 건전하고 밝은 e스포츠 문화육성이라는 IEC 의 설립 이념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전문가 집단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맺는 등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