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으로 위생환경 개선 완성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분당구는 구내 전통시장 5개소, 13개 식품취급업소에 위생시설 개선사업인『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를 통하여 위생적인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본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에 처음 채택된 공모사업으로,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후 컨설팅 결과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비용 및 위생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에는 금호행복시장, 코끼리시장, 돌고래시장, 동신종합시장, 분당현대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의 13개 업소가 참여하여 총 34,759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선정된 업소들은 천정, 바닥, 주방환기시설 등 시설 개보수비용 중 80%,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고,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 실시를 하여 위생관리 인식이 개선되었다.


성남시 분당구 위생안전과장은 “참여업소에 대한 조사 결과 위생상태가 매우 개선되었고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