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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니밀러, 기본소득 ‘정의·공정·평화·자유·복지’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건설'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국제컨퍼런스 첫날 기조연설 나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인 애니밀러가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정의’, ‘공정’, ‘평화’, ‘자유’, ‘복지’ 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건설을 위한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과 기본소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애니밀러는 기조연설을 통해 “기본소득이야말로 정의, 공정, 자유, 복지 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애니밀러는 철학을 뒷받침할 근거로 “기본소득이 해방, 소득보장과 웰빙, 공정하고 포용적이 사회,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노동시장, 행정시스템 간소화 등 ‘우리사회의 5가지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견해를 제시했다.


이어 기조발표문에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친절한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는다. 낯선 이라고 하더라도 사랑 나누고 다른 사람 돌보려는 마음 가진다. 한국에는 두 가지 종교가 있다고 들었다. 기독교에서는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불교에서 강조하는 ‘자비, 연민, 명상’을 통한 마음등 ‘깊은 인류애’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지난 1986년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결과들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가야 할 때 이다”며 기본소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일반적 기본소득이라 함은, 이것을 실천하려고 할때 물론 다양한 고려사항 있다. 국가, 지역별 상황과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소득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것들이 다를것이다. 보편성은 어떤 국가의 경우 자기 기준이 있을 거다. 왜 부자들에게도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하는지, 왜 무상으로 지급해야 하는지, 기본소득의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모든 사람이 일하는 것을 그만두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을지 등'기본소득'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특히, 애니밀러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를 설립한 것은 물론 기본소득에 관한 연구및 논의의 흐름을 이끌어온 기본소득분야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국내, 외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한편,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해리엇-왓트 대학에서 경제학, 수학, 계량경제학을 가르쳐온 경제학자이자 기본소득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으로 지난 2017년 '기본소득핸드북'이라는 저설를 출간했으며, 현재 기본소득 포켓북을 집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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