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 덕풍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봄꽃 화분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 위원들은 또 초등학교·고등학교 신입생 6명에게 운동화를, 저소득 2가구에는 10개월간 학원비를 지원해 미래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했다.
봄꽃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외부 출입이 어려워 우울한 생활을 했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예쁜 봄꽃 화분도 갖다줘 고맙다”고 말했다.
하수월 위원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점점 우울해하는 상황에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덕풍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