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인치덕 기자]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양복),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 등 20여명은 지난 21일 청북읍 옥길리 경작지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말에 수확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봉사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양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정성껏 심은 감자가 잘 자라 그 결실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수확할 때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감자밭을 일구겠다”고 했다.
임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면 마음이 뿌듯해지고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매년 감자심기, 배추심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웃돕기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