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14일 ‘온(溫)온(ON)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천시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온온사 잔디밭과 각 가정에서 유튜브와 줌으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직·풍선아트 공연, 가족레크레이션, 다양한 가족 이벤트가 마련되고, 특히 대만 국적을 가진 지역주민이자 ‘다이음강사’로 활동한바 있는 여가정 씨가 ‘대만 버블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사전참가신청자에 체험활동 키트가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주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 가족을 대상으로 4월11일부터 5월2일까지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구글신청서로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날 현장 행사에 1인 가구 및 다자녀, 3세대,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가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가족같이가치 꽃길 걸어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관내 주민과 직장인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4월11일부터 5월30일까지 꽃과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소감을 작성해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카카오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밖에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21일, ‘예술가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DAY’행사가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마루와 비대면 줌으로 동시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로 피어나는 다문화감수성, 가족 협동 콜라주 활동이 오전 10시에 열리고, 우리 전통문화에 다문화적인 요소를 결합시키는 ‘창·의상’ 체험 활동이 오후 1시와 3시20분에 마련된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DAY’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주민과 관내 소재 직장인은 5월9일까지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gchfsc.family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은 “가정의 달과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이해하는 행복한 5월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