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께 생일 선물을 지원해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17년 10월부터 시행하여 2019년까지‘따뜻한 생일상’행사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되었다가 2022년 마을복지계획을 일환으로 “따뜻한 생일선물’전달로 지속하여 저소득 어르신들께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따뜻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한동행 사업장과"창전, 참사랑나눔사업"협약을 통해 대영마트, 토양종합건설에서 생일선물(양말, 백미 등)을 후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선물을 후원한 행복한동행 사업장에서는‘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흔쾌히 물품을 기탁했다.

한만길 위원장은“일 년에 한번 뜻깊은 날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원발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천기영 동장은 “협의체와 행복한동행 사업장에 따뜻한 온정을 보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