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식물원, ‘꽃 채운 봄축제’ 열어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어린이날 체험 행사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에서 ‘꽃 채운 봄축제’를 연다.


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해 개장한 사계절 초록온실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축제다.


축제 기간 온실과 주변에는 귀여운 동물모양과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이 설치된다.


산책로를 따라 재미있고 감성 가득한 문구의 가랜드가 설치되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체험내용은 풀꽃 그리기, 다육식물심기, 미니테라리움 만들기와 목공 자동차 만들기 등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식물원 홈페이지, 성남시 배움숲, 현장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식물체험은 최대 500명, 목공체험은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을 제외하고 연중 하루에 2회(오전10시, 11시) 1시간씩 진행되며 성남시배움숲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식물원은 총 5만7700㎡ 면적에 야생화원, 관목원, 허브원, 약용·식용 식물원, 교목원 등 식물 군락과 정원이 조성돼 440종 8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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