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5월 16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된 2003년생 9030명에게 축하 카드를 보냈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새로운 권리, 새로운 책임감을 응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은수미 시장이 자필로 쓴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은 시장은 카드에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여러분의 아름다운 스무살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와 마스크로도 결코 가려지지 않는 스무살의 사랑, 열정, 도전이 있어 성남시는 희망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카드에는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등 7명의 축하 영상(6분 41초 분량)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성남시장과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성남산업진흥원장, 성남시청 소속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방송인 슬리피, 에바 포피엘이 차례로 나와 성년 된 이들을 응원한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