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28일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에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10kg 78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장기화와 폭염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익명으로 기탁한 독지가의 선행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선행이었다.
백미 78포대는 나누미봉사단의 밑반찬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한테 전달되었고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과 함께 봉사단원들을 맞이하여 주었다.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은 무더운 여름 관내 이웃들께 봉사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증포동행정복지센터 이태영 동장은“우리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많은 주민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며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에 흘러가 나눔문화가 정착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에서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