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이 함께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가고,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가족 화합 및 관계개선을 위한 가족집단상담‘파란신호등’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24일(토) 진행된 가족집단상담‘파란신호등’ 프로그램은 악기를 이용한 음악매체치료, 향기를 이용한 향기테라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음악치료는 노래에 맞춰 에그셰이커, 터치벨 등을 활용하여 가족송을 만들고 다른 가족의 응원을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요를 개사하여 가족의 격려송을 만들어 화합과 치유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이후 향기를 이용한 향기테라피로, 14종의 향을 맡으며 자신만의 향을 골라 향수를 만들어 긴장감을 풀고 힐링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한 청소년은‘악기를 이용해 노래도 부르고 가족과 함께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다. 향기도 너무 좋아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답했다.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들을 하면서 가족과 가깝게 이야기하고,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 학부모는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 사회성 훈련, 정서조절 등 다양한 분양에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성폭력예방, 청소년 인성교육_올바름,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놀이치료, 심리검사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