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4년만에 돌아온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그 현장 속으로.. GO!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흥과 멋이 가득한 축제 한마당!
전통 공연·농특산물 부스 등 … 9월 30일부터 4일간 열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문화예술 대표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첫째날인 30일 오전 11시에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을 가졌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2회를 맞이 하는 축제로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4년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온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의 대표 축제로서 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축제다.

 

 

축제 기간동안 많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첫날인 30일은 前 KBS 한석준 아나운서와 국악인 박애리의 진행으로 김영길의 시나위팀, 박은하 명인의 쇠춤, 남도민요의 흥타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겨운 공연이 열려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요 볼거리로는 행사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명품 탈춤, 줄타기, 태평무 등 전통예술과 안성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맞춤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며 축제의 격조를 높였다.

 

또한, 주 축제장인 안성맞춤랜드와 부 축제장인 안성천으로 장소를 나눠 관람객이 한 장소에 과도하게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시키고, 안성맞춤랜드로 방문하기 힘든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안성천 무대에서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각종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현장판매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병행한 안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힐링공간이 준비되어 있고, 저탄소·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자 음식점 등의 식기는 다회용으로 사용하며, 음료 구매 시 개인 컵을 지참하면 1천 원을 할인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바우덕이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방역에 힘써 관객분들이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라 시장은 개장식에서 “남사당은 본래 고단한 백성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던 예인집단으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축제 역시 우리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으로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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