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산시호남연합회, 2023년 시산제 무사 산행과 화합 기원해

19일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에서 개최... 110명 참여해 소통하며 결속 다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오산시호남연합회(회장 조봉열)가 지난 19일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에서 2023년 시산제를 열어 올 한해 무사 산행과 연합회의 화합을 기원했다.

 

시산제가 열린 산막이옛길은 우리나라 최초 수력발전댐인 과산댐 호수 주변에 있는 명소로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 산이 둘러쌓여 있다고 해 산막이라 하며, 예전부터 이곳에 살던 산막이마을 사람들이 오고가던 옛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시산제에는 오산시호남연합회 조봉열 회장, 김대엽 사무총장, 한지현 산악대장, 신현자·배은화 총무를 비롯해 110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결속을 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조용호 경기도의원, 전도현·전예슬·이상복 오산시의원, 이신남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 등도 참여해 인사하며 덕담을 나눴다.

 

 

조봉열 회장은 “올 한해 산악대의 무사안전 산행을 기원한다. 연합회 모든 회원들께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고, 하시는 일마다 더욱 번창하시길 바란다”며 “시산제를 위해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주신 연합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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