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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철모 화성시장, 취임 1년만에 언론인과의 대화 가져

“공약이행률 보다 시민들의 실질적 체감이 더중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취임 후 1년만에 침묵을 깨고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갖고 1시간 넘게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 날 서 시장은 지역회의, 무정차 버스, 화성국제테마파크 등 각종 사업의 실효성과 소통 문제 등 지금까지 제기되어 온 현안들에 대해 120여명의 언론인을 대상으로 솔직한 답변을 쏟아냈다.

 

먼저 서 시장은 “취임 후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언론과 만남을 자제한 이유는 제가 시장이 되기 전부터 갖고 있던 소신이다. 저는 공약이행률이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약이행률 보다 얼마나 시민을 위해 일했는지, 또 시민이 실직적으로 체감을 했는지가 더 중요해서 언론에 많이 노출시키는 것보다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역회의 성과와 관련해서 서 시장은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초반에 비해 지역회의 참석인원은 줄었지만 지역회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셨던 분들이 이제는 정말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위한 논의를 하신다”고 답했다.

 

또 “예전에는 한 명의 리더가 시를 이끌어 갔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치 않다.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고, 시민과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정차 버스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무정차 버스는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실시한 교통정책”이라고 답했다.

 

이어 “무정차 버스가 시행된 지 불과 한 달이 지났는데 3개월은 시행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며, “오는 9월까지 이용현황을 파악해 지역회의와 간담회 등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노선 등을 추가로 수정․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서 시장은 “저는 염태영 수원시장님을 수차례 만남은 있었지만 군 공항 문제를 먼저 꺼내지 않으셨다. 그리고 정치적·행정적 행동에 있어서 일정부분을 제한 할 것들만 이야기를 나눴다. 군 공항 문제는 정치적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제가 반대하면 절대 군 공항은 들어올 수 없는 문제다. 애써 제가 먼저 이 문제를 거론해 불화를 만들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화성시가 언론과의 문제점에 대해 “언론차별은 있을 수도 없고 언론 차별이 있다면 바로잡아 나가겠다. 문제가 있다면 언론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사를 쓰시면 된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기사회해서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그 내용이 저에게 전달되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민선7기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언론인과의 대화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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