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에 최대 500만원 지원

이번 달 23일까지 17개사 신청받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7개 사를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이하여야 한다.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를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성남시는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15개 사를 선정하여 지원금을 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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