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16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별양동) 일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안녕~마음아!’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누적된 불안, 우울 해소와 치매 관리 등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그와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스트레스 검사(뇌파검사) △치매자가진단 검사 △영양·운동 건강체크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이 진행되며, 재능기부로 타로(50플러스센터)와 무료 커피(부림동 바리스타 동호회)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청년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나 스트레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뇌파 측정을 통한 결과지로 정신건강 상담 연계를 받을 수 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우울감과 스트레스, 치매 등의 정신문제가 심각한 요즈음,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