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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산농협, 포도농가 피해 막고자 적극 지원으로 농민들 함박웃음!

화성시가 포도농가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호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대한민국 대표 포도산지인 송산지역에서 포도 알이 터지는 열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협이 이를 해결하고 지원하기위해 발 벗고 나서 속이 타들어가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줘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송산포도는 심한 일교차와 서해안 지대의 해양성 기류라는 천해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 대표 행사(송산포도축제) 메인 아이템으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궂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완숙기에 접어든 포도 알이 터지거나 썩고 있다는 지역 농민들의 하소연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농민들에 생활소득원인 포도의 질과 출하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보여 포도농가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송산농협은 지난 7월 30일부터 지자체보다 먼저 수확기 여름철 고온 강우로 인한 포도 열과•일소피해 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도 실질적으로 농민들과 함께 피해 현상을 겪었던 경험이 있어 사전에 방안을 모색했기 때문이다.

 

송산농협은 지역 포도 농가에 포도 열과•일소피해 예방 문자를 주기적으로 보내는 한편 농가들이 피해를 막고 고품질 포도를 생산 할 수 있도록 미리 생리장애 예방을 위해 잎 표면에 왁스 층과 피막을 형성시켜 증산억제 효과가 좋은 제품을 선정해 농협 자체 50% 보조 지원으로 농가에 공급했다.

 

 

특히, 송산농협 관계자는 “궂은 날씨와 경기침체 탓에 포도 경락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농민들이 포도 생육장애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해결 방법을 찾던 중 농협 자체 보조 사업을 통해 포도농가들의 영농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해 50%를 지원하는 ‘송산농협 포도 열과 감소제 할인판매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산지역 포도재배 농업인 A씨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해서는 안된다. 고품질 명품 포도 생산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후의 변화를 인지하고 시기적으로 사전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는 지역 농협이 주가 되어 농민들에게 지원을 했지만 1,582곳에 포도농가가 있는 명품포도 산지인, 화성시에 전체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 차원에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며 호소했다.

 

한편,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오는 2019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펼쳐지며 지역 포도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특산품인 송산포도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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