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13기 시정 모니터’로 활동할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시정 모니터는 지역 현장을 관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성남시에 알려주는 가교역할을 한다.
모니터링 내용과 관련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관한 제안도 한다.
기존에 활동 중인 110명을 포함한 모두 190명의 시정 모니터가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번 연임 가능해 최장 6년간 활동할 수 있다.
성남시는 매달 우수 제안이나 제보를 한 시정 모니터를 선정해 최대 1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정 모니터 신청 자격은 컴퓨터 한글 문서작성과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다.
현재 활동 중인 시정 모니터는 최근 1년간 도로·공원·하천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생활 불편 사항 3360건을 성남시에 알려주고,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안 497건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