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기념하여, 1일부터 5일까지 ‘사회적경제 주간’으로 정하고, 해당기간 동안 시민회관 2층 ‘과천시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사회적경제 영화 살롱 △시민강좌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은 과천시 통합예약 포털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에는 사회적경제 영화 살롱으로 ‘배리어프리 버전’의 영화를 제작, 상영, 배급하는 사회적기업인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통해 영화 '그레타 툰베리'를 상영한다.
2개의 시민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7월 3일에는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회적경제 오픈 박스’ 강의를, 7월 5일에는 ‘우리가 마을기업(또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권연순 센터장이 열린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는 동화체 협동조합, 수작 협동조합, 협동조합 벌스데이가 참여하여 각 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복적 대화 체험, 가죽 명함 지갑 만들기, 견과류 꿀절임 만들기 등 각 협동조합이 가진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