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작품을 남길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7일(금)부터 8월 27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마법 미술관 - 꿈꾸는 눈, 창의적인 손'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운대문화회관과 상상공작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해운대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마법을 모티브로 신기한 미술관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전시의 형태로 기획해 전시에 대한 딱딱한 관념에서 벗어나 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비와 재미가 함께하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작가 8명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박하늬, 손은영, 심미영, 이승항. 정보영, 조민숙, 주도양, 홍성철 작가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돼 있다.
작품 전시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슬팽이를 돌려보며 과학 원리와 심미적 감상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테이블 워크숍'과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그린 캐릭터가 영상과 결합해 화면 속에 등장할 수 있는 '아마존 동물 그리기'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기획전시 '마법 미술관 - 꿈꾸는 눈, 창의적인 손'은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전체관람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