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3년 경기도 스마트강소농대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스마트강소농대전은 ‘강소농(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이 자신의 역량과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판매행사에는 여주황금농원의 고구마, 통 채루(고구마순·줄기), 해봄체험농장의 목공체험제품 2개 품목의 강소농이 참여하여 홍보한다. 또한 경기도 홍보관에는 주주팜 강소농 체험농가의 반려동물 교감 가상현실(VR)체험을 진행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강소농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강소농 교육을 수료하고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가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강소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741명의 강소농을 육성했고, 2023년 하반기부터는 스마트강소농을 새롭게 육성하여 2025년까지 스타트(새싹), 성장, 으뜸 단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앞으로는 변화의 시대에 맞춰 스마트강소농을 육성하여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스마트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