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하제’가 지난 7월 16일 상반기 기관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주엽 센터장 및 18명의 청소년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5기 위원소개 ▲상반기 활동보고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및 제안(17건) ▲기획활동 제안 ▲하반기 홍보를 위한 제안 ▲앞으로의 활동 방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자치기구 면접, 연합발대식,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축제, 프로그램 기획 등 상반기 활동을 보고하고, 모니터링 결과 중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획 활동 운영, 연합 해단식, 자치기구 워크숍 논의 등 하반기 활동 계획도 제안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원장 포함 임원진과 분과장들이 발표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등 주도적으로 간담회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윤동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가 문화의집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운영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의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운영위원회와 청소년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위원회의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고, 항상 청소년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