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2023년 하반기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4일까지(5일 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소득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2018년 3월 1일 이후 출생)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영유아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이천시보건소 전문 영양사의 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 사업을 말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월간(중간평가 만족 시 6개월 연장)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되고, 대상자별 맞춤형 개별교육과 더불어 영양 상태를 평가 받게 된다.
이 사업은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 93.4점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참여자에 따르면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예쁜 디저트 간식만들기'에서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 칼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된 건강쌀빵, 복숭아경단, 수박바설기체험을 했는데 모성애(愛)를 발휘하며 엄마 스스로도 힐링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